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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식품(대표 허원태)이 도내 처음으로 우수농산물관리시설(GAP) 업체로 지정됐다.
이는 쌀과 보리 모두 우수농산물관리시설로 지정(지정번호 제1714-021호)받기는 도내 처음인 것이다.
우수농산물관리시설(GAP)을 인증 받기 위해서는 생산지의 토양, 수질잔류농약검사, 공장가공시설 등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치게 된다. 여기에다 생산자의 우수농산물관련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거쳐 이력추적관리가 가능한지도 평가된다.
청록미맥영농조합을 설립, 426개 농가가 참여해 연간 4만여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해 출하하고 있다. 두보식품은 농산물가공유통 업체로 전국에서 선두자리를 자리 잡고 있다.
허원태 대표는 “이제 농업도 GAP를 인증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생산에서 가공 판매 유통망을 구축해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보식품은 보리면과 쌀아이스크림 등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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