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협이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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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축산농협(조합장 박성재)는 지난 4일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합원들에게 방역복 800상자를 공급하며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강화에 나섰다.
축협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 등 가축 질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축산농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역복을 지원했다.
앞서 3일에는 고성축협 봉사단체인 희망드림봉사단이 고성읍 월평리 배추밭에서 사랑의 배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배추 나눔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소외계층과 봉사단체에 배추를 제공, 김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나눔 활동이다. 희망드림봉사단은 201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배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재 조합장은 “가축 전염병은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축협은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역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고성축산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역복 지원과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 등 농업인의 안전과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축협은 꾸준히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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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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