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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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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환)는 지난 15일 거류면사무소에서 거류면 22개 마을이장에게 꽃양배추 모종 1천여 개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싱싱텃밭 꽃모종 육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배부된 꽃양배추 모종은 각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 꽃길 및 마을진입로 등 마을 생활권 주변에 식재할 예정이다.
이승환 거류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주민들이 이번에 배부한 꽃모종을 함께 심으며 단절됐던 이웃 간의 정을 돈독하게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식재된 꽃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더했다.
한편 거류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9월 9일에는 거류면싱싱텃밭에서 육모한 배추모종을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위해 배부했으며, 26개 마을경로당에 전달한 마을어르신 행복 쑥쑥 콩나물키우기사업 등 올 한 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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