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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 고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혁)이 지난 15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정혁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는 차성만 제1부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클럽 연혁 및 경과보고, 시상, 60주년 기념 봉사금 전달 등이 이어졌다. 이정혁 회장은 “초대 김보문 회장을 시작으로 직전회장인 59대 진외석 회장까지 선배 회장님들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지역봉사사업과 고성라이온스클럽이 이 자리에 남게 됐다”라면서 “저도 혼신을 다해 고성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후배들이 백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라이온스 상징의 의미를 되새기며 과거를 돌아볼 줄 알고 미래를 내다보며 고성라이온스클럽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후배된 도리로 라이온스동산을 재정비하고 라이온스 정신을 되새기며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잊지 않기 위해 그 자리에 다시 비를 세우고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가슴에 새기겠다”라면서 “선배님들의 발자취가 후배들의 앞길에 등불이 돼 국제라이온스 필두사업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클럽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고성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외석 회원이 복합지구의장상, 이재범 회원이 지구총재상, 정영순 회원이 지역위원장상, 차성만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박동환 회원이 군수 표창, 김영수·배은주 회원이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고성라이온스클럽 60주년 기념 봉사금으로 마련한 810만 원의 장학금을 고성교육재단에 기탁, 이날 기념식에서 정재욱(고성중앙고 1)·정다인(고성여중 1)·오새롬(고성초 6) 학생 등 모두 24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1986~1987년까지 22대 회장을 역임한 황성주 전 회장이 참석해 이정혁 회장이 선물을 전달하고, 회원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성라이온스클럽은 1964년 통영라이온스클럽 창립 스폰서로 창립회원 15명이 조직총회를 갖고, 전국 21번째, 군 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창립발족했다. 지역 봉사단체로 자리잡은 고성라이온스클럽은 60주년 기념 봉사사업으로 (재)고성교육재단 교육발전기금 기탁은 물론 창립제4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한 실내체육관 앞 사자상음수대 주변에 목재 파고라와 야간조명등, 잔디공원, 표지석 등을 설치해 군민 쉼터로 정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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