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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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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화)은 지난 9일 고성영재교육원 학생 들이 1년 동안 탐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2024. 고성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를 실시했다. ‘산출물’은 1년 동안 영재교육원 수업을 들으며 긴 시간 동안 탐구하거나 해결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 탐구한 결과를 담아낸 연구보고서나 발명품을 말하며, ‘프로젝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발표회를 통해 산출물을 탐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산출물 발표회에서는 24시간에 걸친 산출물 수업을 통해 나온 산출물의 결과를 나누는 자리로, ‘매쓰 인 더 테셀레이션’, ‘감염병의 확산 예측’, ‘불편해요! 생활 속 발명 이야기’ 등 분야별 총 12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3~5명이 한 조가 되어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 활동을 한 결과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서와 PPT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직접 만든 모형물 전시 및 발표를 통해 평소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궁금한 점을 찾아 연구하는 탐구 수행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에 관심 있어 하던 부분을 영재교육원 수업을 통해 좀 더 깊이 배우고 그 성과를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희망을 키우는 수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