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8 21:35: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학림권역 종합개발사업 ‘순항’ 예고

특화작물 브랜드화로 주민 소득증대 기여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22일
ⓒ 고성신문











지난 19일 하일면 송천1구 마을회관에서 열린 학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1단계 자문위원회가 열렸다. 한국농촌공사 경
본부 조사설계팀 허근 차장은 학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발표를 통해 좌이산과 백암산, 자란만이 함께 연결되어 있어 농촌과 어촌의 복합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써의 풍부한 소득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동마을에는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최씨고가와 옛돌담이 있어 역사문화자원으로써 가치와 더불어 농촌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며, 타시·군에 비해 관광자원의 특색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취나물과 참다래 등 특화작물을 브랜드화해 도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이한성 자문위원(부산대 농업경제학과 교수)은 하이면 공룡박물관과 체류형 레포츠특구로 지정됨으로써 관광객 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자칫 이 사업들로 인해 이번 사업이 빛을 발하지 못할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취나물 가격이 유통업자들에 의해 변동되는 것을 취나물 건조공장을 설립해 생산자 중심의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현 자문위원(혜천대학 조경학과 교수)은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다양화는 이번사업의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집중투자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접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참다래와 취나물 등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학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민)는 이번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한 뒤 오는 8월말경 2단계 자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대진 기자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22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