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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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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중학교가 ‘좋은마음 인성학교’가 됐다. 철성중학교(교장 이덕기)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단체인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좋은마음 인성학교’ 프로그램 약식을 개최했다. 학생회 김현수 부회장과 학생자치회 20여 명을 비롯해 교직원,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의 내용을 담았다.
김현수 학생회 부회장은 “주변의 친구들을 조금 더 관심있게 살피고 서로 배려하는 작은 행동이 우리 인성을 더 성장하게 만든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소외되는 친구가 없도록 다함께 노력해 좋은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덕기 교장은 “좋은마음 인성학교 프로그램이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세계시민의 덕목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김은정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성중학교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협력과 나눔의 소통하는 법을 알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의 ‘좋은마음 인성학교’ 사업은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따뜻한 인재, 지구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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