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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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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회재)는 지난달 24일 삼산면사무소 앞 마당에서 ‘정 가득 사랑 가득’ 삼산 오다가다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각 가정의 잉여 농산물 및 수산물, 지역 특산품, 수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정겹고 의미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8월에 토요일 프리마켓을 개최하였으나 폭염 등 기후변화로 잠시 운영 쉬었다가, 가을철 수확의 계절을 맞아 운영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로 변경 개최하여 지역민들과 직장인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다음달에도 개최 계획이다. 삼산면주민자치회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회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본인이 생산한 물품을 나누고 베푸는 과정을 통해 주민 교류의 장 및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