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상담 비용이 부담되는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세무 상담 제도로 고성군에는 총 3명의 세무사가 마을 세무사로 위촉되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상담day에는 김동현세무회계사무소 김동현 마을세무사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전화·팩스·이메일의 비대면 상담의 한계와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을세무사가 고성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시행한다.
상담 분야는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 구제제도 지원,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등 세무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지만,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고성군 재무과 이현주 과장은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마을세무사 상담day 운영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과 더 많은 소통으로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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