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1 14:01: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효와 사랑을 실천하며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습니다”

고성요양병원 시설 새단장 오픈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한방 협진
미술 음악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이미정 시민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요양병원이 시설을 새단장했다.
경림의료재단 고성요양병원(회장 천정로·이사장 천은진)은 지난 8일 오
식을 통해 이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천정로 회장은 “우리 병원은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여생을 평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라면서 “내 부모를 모시듯 사랑과 정성, 효도의 마음으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으로 인해 위축된 심신을 더욱 넉넉한 마음과 더 큰 사랑으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천은진 이사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로비나 프로그램실 등 공용공간은 물론 전국 어느 병원에 못지 않은 시설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고성요양병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요양병원은 1980년도에 일반 질환을 진료하는 급성기 병원으로 설립, 요양병원으로 변경된 후 2016년 고성요양병원으로 개원해 만 8년째 운영 중이다.
‘효와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을 표방하는 고성요양병원은 가정의학과 김남석 병원장, 정형외과 정남식 원장 등 양방과 박주원·이정자 원장 등 한방의 협진으로 치매, 뇌졸중, 암, 노인성 질환,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요양이 동시에 가능하다.

읍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데다 24시간 간병 서비스, 일반식이나 당뇨식, 치료식 등 다양한 질병에 맞춤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성요양병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병상과 사물함, 병실 내 화장실 등을 환자가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단장하고 하늘정원과 로비도 정비해 누구나 편히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 물리치료실 장비와 공간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하게 치료 및 운동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뿐만 아니라 부상과 수술 후 회복, 신경계 질환과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치료실을 마련하고, 폐질환과 폐기능 저하, 호흡기 질환자의 기도 내 분비물 제거에 용이한 흉벽진동기 등의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비타민D 합성, 심리적 안정 등을 위한 하늘정원에서 햇빛쬐기, 마스크팩과 마사지를 비롯한 피부미용과 손톱관리 등 효도 릴레이, 이미용봉사와 실버체조 등 질환이나 고령 등으로 위축된 환자들을 위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인지·미술·음악활동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미정 시민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