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경상남도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지체장애인고성군협의회 출전 대표선수 2명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에서는 2개 분야에 출전하여 컴퓨터 활용능력의 동해면 황근숙, 컴퓨터수리의 삼산면 김창열씨가 각각 은상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황근숙 씨는 불편한 몸으로 컴퓨터활용 능력 부문에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창열씨 또한 어머니가 후두암으로 경상대병원에 투병 중인데 기쁜 소식을 전해드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경상남도지부가 주관하여 5월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전문대학,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창신대학에서 6월1일까지 3일간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 대회는 직장이나 학교, 직업훈련원, 가정 등에서 기능을 연마한 선수들이 23개 직종에 참가했다.
김상수 지체장애인고성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업과 사회에서는 자립기반확충과 장애인 취업의 기회 제공에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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