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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출신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초청 ‘공무원 의식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이 7일 오전 8시20분 300여명의 고성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허 이사장은 이날 ‘글로벌 경제와 중소기업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올해 3천억불 이상 수출을 전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 지역이 글로벌경제 시대를 맞고 있으며 고성군도 이 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고용창출이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고용의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특히 지역중소기업의 육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고성군 공무원들은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지역중소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철폐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시각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허 이사장은 이를 위해 한 공무원이 한 기업체를 담당해 애로점을 상담해 주고 지원해 주는 ‘1 공무원 + 1 기업’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고성군 공무원은 대한민국 일등군에 근무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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