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장에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해 전시‧판매하는 ‘2024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도, 고성군이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주요 전통시장의 30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여 과일, 수산물, 건어물 등 선별된 제품을 판매 부스에 전시해 질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 고객 체험 부스·이벤트와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12일에는 고성시장 토요장터도 야시장 등 함께하여 이틀간 고성시장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시장에서 경상남도 단위의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그만큼 고성시장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며 “이번엔 10월 토요장터도 함께 개최돼 전통시장만의 축제가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시장은 토요장터 운영, 별빛거리 조성, 문화공연장 정비 등 경남의 대표시장으로 각광받고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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