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 왕 납시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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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소가야문화제가 지난 3일부터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렸다. ‘세계유산도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4개 읍·면 정화수 합수식, 서제봉행 이후에는 희망음악회, 청소년꿈키움드림콘서트 등이 진행돼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무대가 됐다. 첫날 오후에는 정희학·최외숙 소가야문화보존회 부회장이 왕과 왕비를 맡은 ‘소가야왕 납시오’ 어가행렬이 읍 시가지를 한 바퀴 돌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300여 명이 참여한 어가행렬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고성읍과 대가면농악대, 고성농요는 물론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의 모습까지 재연했다. 군민의날 기념식에서는 두 명의 청소년이 군민헌장을 낭독하고, 일본 가사오카시, 중국 쯔궁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 공연을 펼쳐 특별한 선물이 됐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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