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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고성 B등급 선정, 60.8% 국비 지원받아
의회, 의원월례회 열고 집행부 보고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04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B등급으로 선정돼 내년에 태양광 등 411개소를 대
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일 의회 회의실에서 10월 의원월례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결과 및 추진계획,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 결과 및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날 군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주택과 공공 및 상업(산업) 건물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확대 보급을 위해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4개 업체를 선정했고 4월부터 5월까지 공모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진행해 공모사업 신청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출했다.
이후 지난달 24일 A~E 등급까지 차등 지원되는 공모에 군은 경남에서 2번째로 높은 등급인 B등급을 받았고 60.8%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정부예산이 줄어들면서 국비 지원 비율도 되면서 국비 지원도 줄어 당초 계획이었던 411개소(총사업비 36억2천202만 원)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군비 추가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군은 향후 군비 확보 계획과 사업 대상 규모를 결정해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선정된 사업 대상지 중 가능하다면 경로당을 우선 고려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군은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 결과 및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며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국토교통부에서 미리 확보하고 추진 현황과 수요에 맞춰 적기·적소·저가에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과 관련해 고성 역세권 개발 사업의 추진 동력이 될 사업인 만큼, 투자선도지구 공모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하게 잘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경우, 특정 읍․면에 치우치지 않고 전 읍․면이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균형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며 “공공토지비축사업과 연계한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또한, 미비점 등을 잘 보완해서 내실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제297회 임시회 기간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로 결정하는 등 의회 운영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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