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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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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유수빈 양이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대상을 받은 유수빈 양을 지도한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정지수 팀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포터상인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와 목소리를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권리 주장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경쟁했다.
유수빈 양은 “수빈이가 바리스타로 살아가는 세상은?”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발달장애인으로서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발달장애인도 존중받을 권리에 대해 솔직한 경험담을 전했다.
유수빈 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기뻤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모여 큰 변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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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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