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얼굴사진)는 지난달 27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4년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복지, 따뜻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40여 개 복지기관·단체와 군민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두바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을 연 이번 행사에서는 보리수동산 이재혁·시니어클럽 정유진 사회복지사가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사 선서를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성지역자활센터 김희진·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이언주·고성여성팔각회 천미경 씨가 국회의원표창, 주순애원 임정자·고성애육원 천숙이·거류지역아동센터 우미정·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지은·고성정신요양원 오지하·하일면 오선영 씨가 고성군수표창, 경남돌봄지원센터 최은아·보리수동산 박용선·고성시니어클럽 박오선·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서명진 씨가 고성군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그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온 오가리수제비 최재영·조수자 대표, 디자인울림 배기완 대표, 준플라워 송호준·김민정 대표, 동키치킨 하영수 대표가 민간위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슬로건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김희진·손성희·이신희·하재준·강복선 씨가 상금을 받았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협력의 장으로 행정과 민간기관과의 소통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이자 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고 우리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은 어떻게 하면 고성군이 더 따뜻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의회와 머리를 맞대며 군민들에게 진정한 약속을 하기 위해 협치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행정과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치해 오늘 기념식의 슬로건처럼 함께하는 복지, 따뜻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고성군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내는 퍼포먼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는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과 단체 등에서 4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장기기증, 탄소중립,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과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등에 대해 군민들에게 알렸다. 만들기존에서는 공룡모빌 채색, 머리핀과 디퓨저, 키링, 바람개비, LED풍선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체험존에서는 경찰과 소방,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저녁 8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 합창단과 태혁밴드, 용호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공연과 버블 마술쇼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행사장 가운데에는 제3회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놀이터가 마련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에서 야구,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와 함께 룰렛 상품 이벤트, 풍선아트 등이 마련돼 어린이, 청소년들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