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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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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궁도협회(사두 정종군) 소속 허종화 현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서부경남 최고의 궁사임을 인정받았다.
허종화 사우는 지난달 28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남강정에서 개최된 제479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정 궁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궁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증축공사해 사대를 확충한 후 준공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고성 철성정을 비롯해 사천과 통영, 남해 등 서부경남 5개 지역 궁도협회의 궁사 3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허종화 사우는 “심신을 수양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매력적인 스포츠인 궁도를 사랑하는 마음에 즐기고자 참여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니 정말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궁도의 참맛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종군 사두는 “언제나 큰 관심과 애정으로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고성의 궁사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무예로서 궁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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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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