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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2터널 안 화재

신너 싣고 가던 2.5톤 트럭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15일
ⓒ 고성신문











고성~통영방향 고속도로 통영 2터널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새벽 536분경 대전-통영고속도로 고성에서 통영방향 통영2터널 안에서 2.5톤 트럭에 불이 나 통영 방향 터널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이 불은 운전자 박모씨(47·부산)씨가 신너드럼 100여 개를 적재하고 통영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탈출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다.


 


통영·고성의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1시간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은 터널안을 통과하던 트럭이 터널벽을 들이받으면서 신너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불이 나자 한국도로공사는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불이 난 통영2터널 대신 동고성 나들목으로 우회 시키면서 한때 교통이 크게 혼잡하는 불편을 겪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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