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차가 필요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영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사랑의 실버카’ 전달 특화사업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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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태수, 부위원장 주귀옥)는 지난 9월 5일,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노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급증하고 있는 농촌 지역에서, 실버카 없이는 가까운 거리조차 이동하기 불편한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실버카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기존보다 높이 조절을 더 높게 할 수 있고, 허리를 쭉 펴고 바른 자세로 보행할 수 있는 실버카 4대를 지원하게 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다”라며, “나이가 들어 이제 걸어 다니기가 힘들어 실버카가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신경 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태수 공공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만큼은 모두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영현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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