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5개 분야 28개 대책
비상 시 신속 대응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3일
|
 |
|
ⓒ 고성신문 |
|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성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민 안전 강화, 공백는 행정, 생활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28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군은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11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연휴 동안 군내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관이 휴진하는 연휴기간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이 운영된다. 군은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 안내하고 응급진료체계 운영, 야간 응급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지도, 감독한다. 연휴 중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고성군청 누리집, 고성군 공식밴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른쪽 표 참조) 지역 간 이동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산불을 비롯한 화재, 가축 전염병 등에 대한 예방활동과 함께 분야별 사전 안전 점검과 지도단속도 진행된다. 군은 상수도, 쓰레기 처리 등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 불편이 없도록 상수도 비상대기반, 쓰레기 기동청소반은 운영한다. 또한 도로 사전점검을 강화, 특별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불편사항을 접수, 즉각 조치한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물가안정 특별점검기간으로 지정해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연휴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88명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금품 수수, 근태 소홀 등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 노출 및 비노출 감찰을 병행해 공직기강 문란행위나 보안관리 실태, 비상근무 행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