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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교클럽(회장 강태성)은 지난 1일 오전 9시 고성군 상리면 수태산 문수암 임도에서 인근 동호회 초청해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는 ‘고성마라톤클럽’, ‘ㅋㅋ크루’, ‘거제마라톤클럽’, ‘남해마라톤클럽’, ‘동창원클럽’, ‘진주마라톤클럽’, ‘의령마라톤클럽’, ‘60쥐띠’, ‘63토끼’, ‘74으르렁’, ‘KT마라톤’, ‘2020통영클럽’, ‘통영러닝달달크루’, ‘통영마계크루’, ‘통영시청마라톤클럽’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문수암 임도 숲길을 달렸다.
문수암 임도 숲길은 일반 도로를 달리는 것과 달리 산길을 달리는 산악 마라톤으로, 싱그러운 녹음과 상쾌한 공기, 고성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인기다. 이날 상리면 무선리 보현식당 앞주자창부터 학동고개까지 반환 총 12㎞코스와 20㎞코스는 하일면 수양리 임도 10㎞지점에서 반환해서 다시 보현식당 앞으로 돌아오는 2개의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달리기 행사를 통해 고성군을 찾은 인근 동호인들은 상리면 임도 숲길에서 달리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건달교클럽 회원들은 달리기 행사 코스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달리는 마라톤 동호인들의 길 안내와 물과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멋진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손님맞이에 열성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호회 회원들에게 팸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 주관한 건달교클럽은 누구나 쉽게 건강한 달리기로 즐거움을 함께하기 위해 강태성 회장 등 10여명이 모여 지난 2022년 12월 네이버 밴드 ‘건달교클럽’을 개설하여 현재 20대부터 70대까지 1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건달교클럽은 고성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다양한 코스로 달리기를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 주관한 건달교클럽 강태성 회장은 “달리기는 나 자신과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운동으로 문수암 임도 숲길을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잊지 못할 추억들 담아가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달교클럽은 고성군민이라면 달리고 싶은 사람들, 혼자 달리기보다는 함께 달리는 것을 원한다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이 되면 달리기 자세 교정, 신발과 복장, 운동 방법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회원가입 문의 건달교 클럽 사무국장 010-2996-7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