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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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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회장 김도명)은 8월 10일 고성청년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10가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물김치, 소고기장조림, 오이김치, 깻잎지 무침, 멸치볶음, 알감자조림 밑반찬 6종을 조리해 고성군 관내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대상자 20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취약계층의 안부 살핌과 여름철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김도명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음식을 할 때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회원들과 힘을 모았다”라며, “폭염으로 자칫 기력이 약해질 수 있는 요즘, 영양가득, 사랑 가득한 반찬 맛있게 드시고 활기를 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높은 습도와 기온에 시원한 물김치 등 메뉴 선택에 신경 써주시고,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가족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고성군을 만들며 나눔의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은 군내 2인 이상의 가족들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추석맞이 온정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품을 재포장하여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입력 : 2024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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