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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1호 광장 앞 대형 트레일러 주차로 몸살

교통사고 위험 천만… 전세버스·승용차도 한 몫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읍 1호광장에 대형 트레일러, 화물 차량의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야간에 주행 중인 차량들이 불법 주차 차량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곳 도로변에 주차된 트레일러, 전세버스, 승용차 등이 서외오거리에서 인성주유소 방면의 1호광장 안전지대에 주차를 해 두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4월에는 인도변에 꽃나무를 심어 놓았으나 불법야간 대형 차량들로 인해 훼손됐다.


이에 주민들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고성군에 불법차량 단속과 화단훼손 차량을 신고했으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은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적어 시속 60~80㎞ 이상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불법 주차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아슬하게 비켜 가는 경우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이처럼 대형 화물차량이 불법주차를 일삼는 이유는 운전자의 차고지와 거주지 사이의 거리가 멀고 운전자들은 퇴근 시 차고지에 주차하면 다음날 출근 때 차고지까지 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집 주변에 주차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대형 화물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점도 불법 주차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고성읍 1호광장 안전지대와 도로변에 사업용 화물 차량들이 주차를 일삼고 있어 주차 공간 확보라는 취지 아래 시작된 차고지증명제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대형 트레일러, 개인용 화물차량, 관광버스 등 많은 화물차가 1호광장 안전지대와 도로변을 무단 점거 하고 있지만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민 이모씨(44)는 “1호광장에 대형트레일러의 불법주차가 계속 되고 있는 데다 꽃길 부지고 심지어 횡단보도 앞에 주차를 해 놓아 밤에 시야가 가려 특히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큰 위험을 느끼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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