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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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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은 지난 18일 농협 2층 강당에서 제5회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 김향숙·김원순·김석한·허옥희·이정숙 의원, 김무성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장을 비롯해 2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고성농협이 운영하는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에 참여하는 다문화 여성들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이학열 조합장은 “수강신청이 금세 마감될 정도로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셨으나 장소가 협소해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라면서 “연일 이어지는 폭우와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 이번 노래교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노래 한 자락에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고성농협 노래교실은 서백 강사가 지치지 않는 활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첫 강의부터 두 시간 내내 수강생들의 집중도는 최고였다. 특히 이날 노래교실에서는 20여 점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하면서 흥을 더했다.
이번 노래교실은 신청접수 첫날 수강인원을 모두 채워 마감하고 285명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였다. 서백 강사는 “농협 노래교실에 이렇게 많은 수강생이 접수됐다는 게 너무나 놀랍다.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진심을 다해온 고성농협의 성과라 생각한다”라면서 “수강생들에게 노래하며 기쁨과 행복을 찾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농협 제5회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백 노래강사의 수업으로 총 15회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