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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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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섭준(미래엠텍 대표)은 지난 6월 11일(화) 핸드마사지기를, 김판식(웃찾사 이벤트 대표)과 한우영(소리깡패)은 지난 12일 이불세트와 전기밥솥을 고성군종합회복지관으로 전달했다.
이웃사랑 나눔 기부자들은 “고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복지관 행복 나눔에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 필요하신 분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들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에 전달되었다. 핸드마사지기를 전달받은 고성읍 한 어르신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매일 핸드마사지기로 안마를 해서 욱신욱신하는 것이 많이 좋아졌다.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전기밥솥과 이불 세트를 전달받은 또 다른 어르신은 “이사를 오면서 고장나고 낡은 물건들을 다 버리고 왔는데, 밥솥이 없어서 밥을 해 먹지 못하고, 주인집에서 받은 여름 홑이불밖에 없었는데 지금 꼭 필요한 물품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후원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와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캠페인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개별 욕구, 방문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서비스 연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이나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670-5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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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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