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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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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석주)에서는 지난 17일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를 대상으로 농업인안전리더 선발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도-시군-생활개선회원 협력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폭염 위기 경보 시 2인 1조로 영농작업장(논밭 등) 및 마을을 순회하여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무더위 쉼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및 고령 어르신 인원 점검,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강화,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현장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농촌일터를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강선옥 고성군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폭염 대응 안전 리더로서 농업인들의 온열 질환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우리 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군 농업인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하며, 농업인 안전리더들이 농촌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농촌일터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