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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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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염진환)는 지난 17일 관내 침수 위험지역인 국도14호선 고성읍 밤내천 하상도로 및 고성읍 송학지하차도 2개소에 대하여 도로관리청 및 고성 재난부서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 발생 시 군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 대상인 밤내천 하상도로 및 송학지하차도는 최근 5년 내에 실제 침수가 발생한 지점으로 경찰청 분류기준 ‘가등급(5년 내 침수발생)’에 해당한다.
이날 관계기관에서는 침수위험 도로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확인하고, 최근 고성군에서 설치한 침수 시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해주는 시설에 대한 작동법 공유 및 차단시설 파손 등 작동 중지 시 대체 가능한 보완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고성군에서는 자동진입차단시설 미작동에 대비하여 현장 주변 형광 로프 등을 비치해두기로 했다. 염진환 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예방적 순찰을 강화하여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