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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고성평화통일 포럼

남북경제협력 사업 공감대 형성 중요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01일
ⓒ 고성신문

김근식 교수 - 남북철도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


김화홍 위원 - 평화교육 통해 이념차이 없애야


전강석 회장 - 남북교류협력 사업 가능성 기대












고성평화통일 포럼이 지난달 31일 고성탈박물관에서 열렸다.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회장 이상근)는 ‘남북경제협력 사업에서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일 포럼을 개최했다. 


박태훈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부회장(고성군의원)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된 자리에 최효석 민주평통경남협의회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근 회장은 “대북교류사업에 있어서 경남도가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것은 정파와 이념, 계층간의 갈등을 초월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도민 방북단 일행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오게 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홍근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교육분과위원장을 사회로 주제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근식 경남대학 북한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김화홍 고성신문논설위원과 전강석 경남통일농업협력회 회장, 정옥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연합회 감사가 토론자로 나서 남북통일을 위한 경제협력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안을 했다.  


김근식 교수는 ‘남북경협과 대북지원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남북철도연결 시범운행은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남북경협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화해,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했으며 북한사회에 통일 분위기를 심어 주는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남북관계의 개선과 민족화해의 증진에 따라 북한이 조금씩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한반도의 미래는 윈-윈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화홍 본지논설위원은 북한은 2000 6.15정상회담 이후 큰 변화를 가져온 게 사실이라며 평화교육을 계속 실시하여 남남갈등, 이념의 차이를 없애 나가야 한다고 제의했다.  


전강석 회장은 평양 장교리 소학교 착공식을 하면서 북한 주민들과 함께 남북농업교류협력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정옥녀 위원은 대북경협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식량, 농기계 등이 제대로 북한주민들에게 전달되는지 의문이 많다며 정부의 대북정책방향을 보다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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