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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1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고성군내 전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전날인 23일 저녁에는 부처님 오신 날 전야제 행사로 고성읍내 거리가 화려하게 물들었다.
당일 오전 개천면 옥천사에서 봉축법회가 열린데 이어 남산 보광사, 동외리 보성사, 대가면 안국사, 대무량사, 상리면 문수암 등 각각의 사찰에는 부처께 정성을 다하려는 불자들로 북적였다.
개천면 달마선원에서는 봉축법요식과 판소리,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도 선보였다. 또 법요식에서는 천주교 교황청에서 보내온 봉축메세지가 공개돼 종교 간의 벽을 허물고 부처의 탄생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