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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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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새고성라이온스클럽(회장 최상림)은 지난 14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창립 제39주년 기념식 및 제39·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상림 회장이 이임하고 이봉찬 회장이 취임했다. 최상림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박철우 제3부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등이 이어졌다.
최상림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도약 더 나은 새고성’ 슬로건으로 나름대로 각오와 굳은 다짐으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으나 돌아보니 미흡한 점 뿐”이라면서 “회장의 책무를 다하면서 큰 깨달음은 남을 위한 봉사가 결국은 자신의 영혼을 맑게 한다는 불멸의 진리를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늘 취임하시는 이봉찬 회장님은 탁월한 리더십과 참 봉사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 등불이 돼주고 본 클럽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 확신한다”라면서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봉찬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클럽의 리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임하겠다”라면서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서 보여주신 열성적인 활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봉사, 모두 함께 한 걸음씩’이라는 슬로건처럼 묵묵히 한 걸음씩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의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이 내딛는 작은 한 걸음을 시작으로 나눔을 말하고 행동하고 실천한다면 라이오니즘을 통해 어디에도 그늘진 곳 없는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면서 “오늘 저와 작은 한 걸음을 함께 내딛기 위해 합류하신 신입회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라이오니즘 봉사대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백현석·공정훈·김대웅 회원이 총재패, 김정아 네스회원이 지역위원장패, 최기호·김성덕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김은국·김완수 회원이 고성군수 표창패, 최삼식·허종화·박철우 회원이 고성군의회의장 표창패, 유호기·김정아 회원이 특별공로패, 최상림 회장과 김은국·김완수 부회장이 재직기념패, 이봉찬 회원 외 5명이 출석상을 받았다. 이날 정순욱·김미진·김명배·유상준·김정휘 회원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은 제39주년 기념봉사로 고성애육원에 300만 원의 문화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봉찬 회원이 2천 달러, 황보길·박실용·이재원·최상림·김완수 회원이 각각 1천 달러의 LCIF 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봉찬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은국 제1부회장, 박철우 제2부회장, 김완수 제3부회장, 최삼식·허종화 감사, 박철우 총무, 백현석 재무, 강동석 L.T, 공정훈 T.T 가 취임했다.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의무봉사와 특별봉사를 각 23회 진행해 모두 46건의 봉사를 진행, 봉사금액은 4천908만3천370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