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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2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14일
ⓒ 고성신문
영현면(면장 박태수)은 2년 만에 출생 신고한 부부가 있어 마을주민과 함께 출산 축하선물(출산용품, 미
, 과일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영현면 침점2구 마을에 소재하는 오곡실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는 부부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부모 급여, 아동수당 이외에도 고성군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주민들은 “몇 년 만에 귀한 아이 울음소리를 들어보는 건지 모르겠다. 갓난아기를 보니 너무 신기하고, 특히 우리 마을에서 태어나 더욱 기쁘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태수 영현면장은 “주변에 아이 울음소리가 갈수록 듣기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영현면에서 2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니 복덩이로 태어났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기저귀, 미역, 과일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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