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모(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전정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남산공원 현
시설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오전 5시 이른 시각부터 남산공원 입구 비석거리의 비석을 닦고 충혼탑 주변을 청소하는 데 이어 참전유공탑 내·외부 정비, 무장애 나눔길 환경정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전정주 회장은 “매년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남사모의 정기행사나 다름없다”라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