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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설치하되 도움 줄 인력 확보하라

디지털 놀이터 지질공원 연계 핫플레이스 기대
공룡발자국 침식 인한 훼손 방지 대책 필요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31일
ⓒ 고성신문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김희태 의원= 3층 트릭아트 포토존 바닥이 들떠있다. 아이들이 뛰어놀다 넘어지면 보상 문제도 있다. 박물관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상당히 많이 흔들린다. 안전사고 위험 있다. 눈에 보이는 것, 사람이 다니는 길부터 수리해야 한다.
▲이쌍자 의원= 앞으로 5~10년 후 사람들이 어떤 것을 요구할지 고민하고 리모델링해야 한다. 지금 뜨는 것 말고 앞으로 공룡박물관에 많은 분이 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힘들 수 있다. 필요한 시설인 것은 맞다. 이런 것들 활용할 때는 안내하고 도움줄 수 있는 인력도 확보해야 한다.
△류선미 소장= 박물관 개관 20년 되면서 시설 노후화됐다.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비를 신청해 선정됐다.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박물관과 탐방로까지 데크가 많다. 수시로 보완해 수리하고 있다. 기본 시설은 점검해 장마철 전에 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시 아이템들이라 실시설계가 상당히 힘들다. 도 부서와 협의해 실시설계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할 계획이다. 완료 후 도 심사를 받고 착공하라고 해서 조금 늦어진 상황이다. 6월이면 실시설계 들어간다. 2차 설계 완료 후 승인 받으라는 조건부다.
지난해 공룡박물관 공모사업 통해 장애인 시설 보완했다.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하기에는 시설 부족하다. 리모델링 시 보완해서 무장애 박물관으로 할 수 있게 고민하고 있다.
▲허옥희 의원= 30만 명에서 계속 감소해 지금은 5만 명이 관람하고 있다. 리모델링하게 되면 박물관은 휴관하나? 박물관이 당항포관광지보다 관람객이 많다. 리모델링 철저히 해야 한다. 산림레포츠시설 호응은? 순수군비사업인가?
△류선미 소장= 내부시설은 휴관하고 기간을 최소화할 것이다. 야외 군립공원은 그대로 운영한다. 산림레포츠 로프 어드벤처는 지난해부터 기능했고 올해 3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말, 공휴일만 운영하고 있다.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정기적으로 시설 점검하고 있다. 호응 있다. 문화관광과에서 공모사업으로 조성 후 이관받았다. 인건비 유지보수비는 순수 군비로 운영하고 있다.
▲김향숙 의원= 주차수익이 더 많다. 상족암에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 주차료 9억1천287만9천 원, 지출은 12억5천95만4천 원이다. 적자가 3억3천807만5천 원이다. 직영으로 운영하는 박물관이 수익을 내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적자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 키오스크로 인건비 줄이는 것은 좋다. 불편함도 동반될 수 있으니 챙겨야 한다.
상족암은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숫자가 비슷하다. 기간제가 거의 하일 하이 주민이다. 중대재해처벌법 해당되나?
▲정영환 위원장= 관람료 주차료가 많은 것은 관광객들이 많이 와야 영업시설이 활성화된다. 기념품점 매출이 많다. 기념품점 어떤 것이 잘 나가는지 사업소에서 조사할 수 있나? 수지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 검토하고 적용해야 한다.
△류선미 소장= 영업시설, 관람료, 주차료가 수익이다.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한다. 적자 최소화 위해 키오스크 활용, 주말에는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해 인건비 줄이고 있다. 로프 어드벤처, 듕가리 카페 등도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식당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사고 우려있다. 매월 기간제 근로자 교육하고 안전교육하고 안전장비 등은 제공하고 있다. 바깥에 공원에 예취 등 하고 있어서 안전 신경쓰고 있다.
요즘은 자녀 1명에 부모님 할머니 등 동반한다. 기념품 중 잘 나가는 것은 수시로 배치하고 어린이날 등은 야외 기념품 판매도 했다. 최대한 운영수입 늘리려고 한다.
▲김향숙 의원= 남부권관광개발 중 상족암 디지털놀이터 사업이 있다. 관광진흥과에도 같은 사업이 있었다. 야간경관 조명 딜라이트, 야외공원 조명까지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겠다. 설계 들어갔나? 설계 단계에서 신경써야 한다. 디지털놀이터 인기 많으면 당항포에도 접목하면 좋겠다. 인프라 잘 구축해야 한다. 지질공원과 연계해 시너지효과 나서 핫플레이스로 뜰 수 있다.
△류선미 소장= 공룡박물관은 6시까지 운영, 상족암 탐방로는 야간에 조명을 밝혀둔다. 2월 실시설계 발주해 진행 중이다. 4월 초 이 사업에 대한 사전점검평가 있었다. 지적사항 보완해 추진하고 있다. 상족암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감체험은 박물관 1층 전시공간에 있다. 야외모험놀이터는 듕가리카페 가는 길에 조성된 것을 조금 더 구분해 조성할 계획이다. 탐방로 데크 쪽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사업 설계 시 고민하는 부분도 재방문할 수 있어야 하므로 고민해 실시설계 중이다.
▲허옥희 의원= 오토캠핑장 운영현황 보면 매년 줄어들고 있다. 1만9천 명으로 줄었다. 군에서 시설 개보수 비용이 1억 이상 나가고 있다. 재위탁하면 금액이 1억2천만 원에서 줄어든다. 계속 이러면 위탁비용 줄고 시설 개보수 늘어난다. 상족암오토캠핑장이라도 활성화돼야 한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내에 야외자동차극장이 있었다. 오토캠핑장 주변 빈터가 있으면 그런 것을 운영해도 좋겠다.
△류선미 소장= 상반기 3월까지 3천600명 방문했다. 코로나 시절에 방문객이 많았으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지난해는 주말에 계속 비가 와 취소도 많았다. 재위탁하면 7천700만 원이다. 5월 27일부터 2주간 공고한다. 21년 개장 이후 올해 시설 개선 보수했다. 당시 공시지가, 최고입찰가로 산정했다. 주변 환경이 조금 문제가 있어서 신경써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천만 원 공모사업비 받아서 주말에 공연 등 활성화방안을 찾고 있다.
▲이쌍자 의원= 상족암 군립공원 자체수입도 중요하지만 주변 카페나 펜션,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고무적이다. 그분들과 자주 소통해 여러 가지 부분 협의하라. 엑스포 기간 상족암 자체 이벤트도 해야 한다.
청소년수련원이 고성으로 1월에 관리전환됐다. 운영방안에 대한 고민은? 총 예산이 도비 20억이다. 20억으로는 트렌드에 맞게 리모델링하기 힘들다. 리모델링에 한 푼의 군비도 안 들어가야 한다. 조례든 규칙이든 만들어 운영해야 한다.
▲김희태 의원= 코로나 이후 수련원, 단체시설 이용 안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적자 안 나려면 리모델링에만 전념하지 말고 프로그램 있어야 한다. 즉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해야 한다.
△류선미 소장= 휴지 기간이 2020년이다 보니 석면처리, 야외체험시설도 정비해야 한다. 운영비 부분에 대해 도와 협의 중이다. 석면처리 등은 도에서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위탁 활성화 용역 계획이 있다. 수련 프로그램들이 코로나 이후 꺼리는 것이 있어서 리모델링 끝나면 운영할 계획이다.
▲김향숙 의원= 상족암 군립공원의 존재의 이유는? 국도비 5억5천300만 원 들여 용역조사했다. 발자국 사라지면 존재의 이유가 사라진다. 논개바위, 반구대암각화 등 물에 의한 침식작용에 대해 방지하고 있다. 용역안에 대한 노력 계획은?
▲이쌍자 의원= 상족암은 굉장히 우수한 자원이다. 주변과 연계하면 자연테마파크가 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 선정되면 유네스코 등재까지 추진하고자 한다. 그 주변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받아서 관람데크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암반사면과 관람 데크가 너무 가깝다. 관람데크와 암반사면 간 이격거리 두고 화학약품 등이 암반을 망가뜨린다는 결과도 있다.
△류선미 소장= 귀한 지질자원을 활용해 박물관, 군립공원 등 상족암권을 운영해 다시 찾는 관광지 되기를 바란다. 공룡발자국은 따개비 등 문제가 있다. 전체적으로 화석지 보존에 대한 용역은 문화예술과에서 용역하고 있다. 문화재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급한 부분부터 정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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