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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 보조금 지원 늘려서라도 의사 충원하라

정품 의약품 사용, 폐기 의약품 최소화하라
마약 전국적으로 문제, 수시 감시감독 통해 일탈 막아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31일
ⓒ 고성신문
▣ 보건행정과
▲김희태 의원= 고성군에는 의약품 구매 연 예산이 4억 원, 군비 100%다. 젊은층과 노인밀집지역 등은 약이 다르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잘 챙겨야 한다. 의약품 중 항생제 오남용이 없도록 해야 한다.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자꾸 투여하면 면역성이 떨어지고 균이 자랄 수 있다. 무조건 복용하면 안 된다.
모기기피제, 방역소독제 등의 의약품 업체 중 고성업체가 있다면 가능한 고성의 업체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지역 업체는 1천만 원 이상인데 군내 업체는 200~300만 원이라는 민원이 있다. 지역 업체를 챙겨야 한다. 의약품 구입의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어야 한다.
▲김향숙 의원= 2022년에는 정품 의약품을 91%까지 쓴다고 말했다. 23년은 77.3%, 24년 74.2%로 내려가고 있다. 의약품 구매금액은 별 차이가 없다. 그 전에는 싼 복제약을 많이 구입했다. 지금은 정품을 구입하면서 꼭 필요한 약만 구입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 폐기처분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싼 복제약을 무분별하게 많이 구입하기보다 정품을 딱 맞게 구입하면 그만큼 폐기율도 적다. 환경에도 영향을 덜 끼친다. 전국에서 이렇게 정품 구입율이 높은 곳이 없다. 원내 처방약품은 군민건강을 생각하고 있다. 되도록 정품을 사용해 폐기되는 의약품 없도록 하고 되도록 폐기가 없어야 한다.
△이을희 과장= 의약품은 연초에 취합해 구매한다. 약 구입은 분기별로 수요량 조사해 구매하고 있고 못 쓰는 약은 유효기간 전 내부적으로 약이 필요한 기관에서 쓰고 있다. 환불은 안 된다. 방역약품, 의약품 구입은 지역업체라고 해도 조달에 의해 구매한다. 지역업체가 등록돼있으면 지역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단가계약은 145종에 대해 했지만 4월까지 작성됐으며 아직 수량이 다 안 찬 상황이다. 일부 외용약, 액상제조 등은 정품의약품이 없어 불가피하게 구매하지 못했다. 액체류는 별도 분리해 폐기함에 모아 오수처리하고, 일반 외용약은 보건기관에 폐기함에 모아 환경과에서 1~2회 처리한다.
△홍경희 보건행정담당= 물약은 매년 폐수전문처리업체와 단가계약해 처리하고 있다.
▲허옥희 의원= 지역응급의료기관 기능 보강사업 집행률 25.5%밖에 안 돼 있다. 응급의료 인건비 안 나간 것인가? 보조금이 올해도 안 나갔다. 1억5천이 인건비인가? 인건비가 적어서 그런 것인가? 효율성 정책성 고려해야 하는데 예산 사장되는 경우 있다. 필요한 사업이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농촌이라 응급의료혜택을 못 받으면 안 된다. 의사 채용 기준을 낮추든 해야 한다.
▲김향숙 의원= 지역응급의료기관 보조금이 도비 50% 군비 50%다. 1억5천 예산으로 응급의가 올 수 없다. 산부인과 의사는 얼마나 지원되나? 이렇게 예산이 적으니 의사가 안 온다. 적은 예산 받고 시골에 안 온다. 도시보다 많이 줘야 의사들이 온다. 우리가 의료취약지역에 있다는 것이다. 고성군에서는 의사들이 집단행동하는 것에 대한 대처는? 고성은 개원의가 있어 의료 문제 없이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 개원의들까지 집단행동하게 될 경우 대책은? 고성군 공보의가 다 찬 것은 아니지 않나? 공보의가 4명 부족한데 의료사태로 공보의가 차출됐다.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의료기관이 무너지면 전체 의료체계가 무너진다.
△이을희 과장= 강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있다. 응급실 운영에 있어서 진료편의 위해 인력 확보하는 것이다. 일부 보조하고 병원에서도 자부담하는데 인력 확충 쉽지 않다. 산부인과는 연간 2억2천 나간다.
2월 8일부터 의료대란 관련 상황실을 운영하고 19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집단행동 관련 협조를 구하고, 관내 의료기관, 입원실 있는 기관에 안내 상담 및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은 정상운영되고 있다.
고성군의사회장과 협의해 예를 들어 집단행동할 때 순차적으로 당번제로 운영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입원실 있는 병원은 동참하지 않고 모든 진료하기로 협의됐다.
공보의 지난해 2명, 올해는 2명이 미배치다. 공보의보다 현역을 선호한다. 나라에서도 군의관으로 우선 차출하니 지역 공보의가 없다. 4명이 부족하다. 순환근무하고 있다.
▲이쌍자 의원= 공중보건의 일탈, 지도점검 소홀, 현금출납 부적절 등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전체적으로 개선됐나? 교육, 업무연찬 등으로 정리됐다. 재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감사에는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
마약과 관련해 업소 점검을 수시로 해야 한다. 실적은 2회로 돼있다. 마약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밀양에서도 805명이 검거됐다. 이와 관련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수시로 분기별로 하든 자주 나가야 한다.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않으면 일탈이 일어날 수 있다.
△이을희 과장= 약국, 병원 등에서 마약류 취급업자 정해져 있다. 점검할 때 대장을 수시 정기 점검하고 있다. 동물병원에서도 취급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나가고 있다. 업무상 행사 시 마약류 예방 홍보하고 있다.
△심윤경 소장= 지난 7월 청소년을 위한 중독재활센터 개소했다. 지난해 11월 11일 조례도 제정됐다. 경남마약퇴치본부에서 강사를 지원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에서도 의무적으로 강의하고 있다. 아직 인식이 제대로 안 돼 있다.
▲허옥희 의원= 자율방역단도 있고 감염병 방제관리도 근로자 채용한다. 중복은 안 되는 사업이다. 지역 지도자들을 상대로 사업이 운영된다. 약품을 잘못 관리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교육은 어떻게 하고 있나? 안전사고 각별히 유념해 문제 없이 진행해야 한다.
▲정영환 위원장= 자율방역단 전체 예산에서 인건비와 약품비 비중은? 차량으로 읍면에서 소독하는 분들 있다. 자율방역단이 더 꼼꼼하고 주민들에게 더 접근할 수 있다. 시기를 앞당겨 일반 가정집 화단, 폐타이어 등의 유충을 제거하고 사전 예방해야 한다. 공보의 관련 진료공백 없도록 수시로 점검해 대민서비스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쌍자 의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단이 하는 일 중 유충 선제예방이 있다. 전체적으로 제일 중요한 일이다. 대상지를 보면 개인정화조, 하천 등이다. 실제로 곳곳에 유충들이 서식한다. 시기에 맞춰야 한다. 유충 박멸되면 큰 걱정 없다.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방역차량 보면 도로변을 따라 가게 돼있다. 방역기 방향을 돌리면 더 넓게 퍼질 수 있다.
△이을희 과장= 자율방역단은 면단위에서 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 등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당은 3시간 기준 2만5천 원 정도다. 5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방역소독은 차량, 오토바이 운행 가능자로 뽑았다. 자율방역단은 지역에 대한 봉사를 우선으로 했다. 마을 취약지에 집중 소독하고 있다. 자율방역단은 읍면에서 관리한다. 발대식 하면서 교육했고, 약품 배분하면서 희석을 위한 컵까지 준비해 교육했다.
자율방역단은 지역봉사를 기반으로 하니 매일 시간이 나지 않아 10명 단위 로테이션해 민원취약지 관리를 잘 해주시도록 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9월까지 활동하고 나면 10월에 평가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것이다.
△심윤경 소장= 보건소에서 보유 중인 방역기는 회전이 가능하다.
▲김희태 의원= 고성에 결핵환자가 23년도에 30명, 22년도 37명, 21년 60명이었다. 차츰 줄었다. 결핵환자가 약을 복용하면 2주 정도 지나면 감염은 안 된다고 한다. 그런 후 6개월 정도가 되면 완치가 된다고 한다. 치료된 후 어떻게 관리하나? 결핵은 다른 문제에서도 올 수 있지만 못 먹고 힘들고 몸이 약할 때 온다. 약 복용에서 끝나지 말고 더 지원해야 한다. 고단백 식사가 필요하다.
△이을희 과장= 올 4월 기준 관내 16명 관리하고 있다. 6개월 지났다고 끝내지 않고 계속 관찰하고 엑스레이 등으로 확인하며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쌍자 의원= 자동심장충격기가 의무설치기관이 있고 비의무기관이 있다. 관리부분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점검하고 있다. 경로당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 예산편성시기에 주문한 것이 경로당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실시를 요구했다. 프로그램을 하는 경로당이 있다면 그분들 활용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교육할 수 있으니 교육받아야 한다. 정기적인 계획을 세워 교육 추진해야 한다.
△이을희 과장= 읍 5개 경로당에 설치했고 관리자에게 직접 교육했다. 이용자가 잘 모르겠다고 해서 6월 중 교육 안내했으며 6월 초 교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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