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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살률, 우울증 공황장애 투약자 평소 확인 관리하라

난임부부 마음치유 프로그램 호응, 보건소 직원까지 확대해야
산후조리비 1인당 100만 원, 증액해 인구소멸 대응해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31일
ⓒ 고성신문
▣ 건강증진과
▲김희태 의원= 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이 있다. 마암면에는 주민자치위에서 걷기대회를 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경로당 운동도 있지만 특별히 다른 운동을 하기 힘들다. 1읍 13개면에 걷기대회가 활성화되면 좋겠다.
△최문숙 과장= 잘 하고 있는 곳은 연말에 시상할 계획도 있다.
▲김향숙 의원= 연도별 지역사회건강통계 보면 고위험 음주율, 영양, 혈압, 당뇨가 빨간불이다. 연간사고 중독경험률이 빨간 불이다. 흡연율이 올해 들어 빨간불이다. 사고 및 중독 경험률이 30대가 가장 높다. 도 평균은 내려가는데 고성군은 올라간다. 알콜이나 담배, 마약 등에 의한 심각성을 보여주는 수치다. 고성군에 30~39세 연령대는 흡연이 많을 수 있다. 군민 건강을 눈여겨 봐서 내년에 다시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는 개선되도록 해야 한다.
▲허옥희 의원= 고성군치유농업활성화방안을 이야기하면서 고성군 자살률에 대해 자유발언한 적이 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22년 통계가 39.7명으로 자살자 수가 20명 정도다. 자살자가 늘어난다. 자살예방사업으로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 23년 통계는 아직 안 나왔다. 고성군 자살률이 늘어나는 이유는?
▲정영환 위원장= 자살 예방에 대한 특수시책,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이장단회의, 경로당 순회 등을 통해 밀착해 사업하는 방법도 있다. 우울증, 공황장애 등은 보건소 진료처방전, 가능하다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김희태 의원= 자살률은 심각하다. 고성군 인구정책과도 상관있다. 우울증, 공황장애, 갑작스러운 부부싸움도 있다. 특히 공황장애, 우울증 약 드시는 분들은 관심 필요하다. 평소에 잘 체크하고 관리감독해야 한다. 경찰서 CCTV 등도 있고 건강증진과와 상의해 CCTV 확인해 자살 없는 안전한 사회가 돼야 한다.
△최문숙 과장= 60대 이상 자살률이 높다. 원인을 보면 거의 경제적 문제, 육체적 질병 문제로 인한 자살이 많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립된 어르신들 우울감 심해질 수 있어 외부 활동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심리적 지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우울진단 등을 통해 우려가 있는 분들은 의뢰를 받아 밀착해 동행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장단을 찾아서 자살 예방 홍보하고 로고송을 내보내고 방송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자살시도자 등 기미가 있을 때는 빨리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쌍자 의원= 코로나 이전까지 백세공원에서 저녁마다 체조했다. 지금은 안 한다. 그 사업 부활을 제안한다. 당시 호응도 높았다. 특수시책으로 난임부부 마음치유 4회 했다. 꼭 필요한 사업이다. 오두산치유숲에서 4회 했다. 마음치유프로그램은 난임부부의 심적 고통을 덜어주는 좋은 사업이다.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보건소에는 정신질환, 치매 담당자들 있다. 이런 분들도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이지연 건강지원담당= 난임부부가 시술횟수를 거듭하면서 심리적으로 지쳐서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것 외에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숲을 통해 찾도록 특수시책으로 기획했다. 난임부부가 드러내놓고 참여한다는 것이 사회적 인식도 그렇고 해서 미비했다.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정서적 치유가 됐고 산부인과 원장이나 과장이 특강도 해서 호응이 있었다. 하반기에도 할 계획이다.
△최문숙 과장= 하반기에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직원들이 건강해야 군민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허옥희 의원= 결산검사 자료를 보면 60~64세 임플란트 치료가 전액 명시이월됐다. 24년 사업추진현황 보면 아직도 0%다. 상반기가 다 지났는데 아직도 안 됐다. 틀니 보청기도 마찬가지다. 예산을 명시이월 안 시키고 연내에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런 것은 과에서 업무를 태만히 하지 않았나 싶다.
△최문숙 과장= 치과에 대상자를 의뢰하면 치과에서 임플란트 제작부터 치료까지 기간이 3~6개월 소요된다. 치료가 끝나면 청구하는 건이라 지급이 저조하다. 23년도는 도비 사업비가 9월이 넘어 교부되다 보니 대상자를 찾는 데만 소요가 돼 24년도 올해 그 대상자가 넘어왔다. 자료 제출이 4월 30일 기준이라 집행률이 낮은데 연내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향숙 의원= 산후조리비 얼마 지원되나? 언론에 산후조리비 1천650만 원이라는데 지원금과 차이가 크다. 고성은 산후조리원이 없다. 밀양에 공공조리원이 있으나 너무 멀다. 통영 진주 마산 등에 간다. 적게 들어도 300만 원 이상 든다.
고성군이 산후조리비를 지원한 현황을 보면 21년 1억8천, 22년 1억5천, 23년도 1억이다. 산후조리비 지원액이 줄어든다. 출생이 그만큼 없다는 뜻이다. 예산을 더 확대할 생각은 없나?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 인구소멸위기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부서다. 다른 지자체도 100만 원 선이다. 지금은 환경이 다르다. 난임부부도 많고 시험관 아기 시도도 많다. 쌍둥이 탄생도 많다. 쌍생아는 배로 준다든지 조례를 과감하게 개정해야 한다.
△최문숙 과장= 100만 원 현금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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