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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이순신 테마 살리고 바다의 문 무료개방하라

체계적인 관광정책 위해 조례 제정, 위원회 협의회 구성해야
와도 활성화 방안,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운영계획 수립 시급
대중가수 공연하는 축제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 신경 써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31일
ⓒ 고성신문
▣ 관광진흥과
▲김희태 의원= 바다의 문에 들어가면 이순신 테마가 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관광객들이 많이 왕래할 수 있어야 한다. 활용도가 낮다. 남산공원처럼 무료개방한다면 관광지도 연계된다. 신천에서 삼덕리 일대 회화 화훼단지 인근 구 도로에 생태학습관, 꽃길 나무길 등을 조성하면 좋겠다. 해안길도 잘 돼있다. 관광지 수십 년 운영했지만 또 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없다. 건물 하나 짓는다고 인구가 들어오지 않는다. 늘 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과 공무원이 생각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이쌍자 의원= 당항포관광지 입장 수지분석을 보면 수익이 8억, 지출 41억, 적자가 32억5천이다. 관람객이 계속 감소하고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공룡의 문만 열고 바다의 문은 폐쇄돼있다. 실제로 바다의 문을 통해 나가야 배둔, 횟집촌으로 유입된다. 운영부분이 어렵다고 하는데 너무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바다의 문 무료개방이 맞다고 본다. 언제든 차가 오갈 수 있어야 한다. 바다의 문의 과감한 개방을 요구한다. 해안산책로 잘 돼있고 데크도 잘 돼있다. 당항만 어촌뉴딜사업 곧 정리된다. 이런 부분도 다 연계해 자유롭게 즐기고 놀고 먹고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라. 많은 시설 투자가 아니라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해 시행해야 한다.
▲허옥희 의원= 모든 문화관광은 영구적이지 않다. 당항포관광지 생긴 지 20년이다. 큰돈을 투자하기보다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해야 한다. 당항포관광지가 죽은 것이 엑스포장이 생기면서 그렇다. 예산 투입 전 고민해야 할 문제다. 수지 분석을 보면 수입이 얼마 없다. 재단이 만들어졌으니 기대해본다. 근시안적인 사고로 하지 말고 많은 돈을 투입한 관광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장찬호 과장= 이순신 테마는 많은 분이 올 수 있도록 개방하면 운영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 조명설치는 당항포관광지에 고려하고 있다. 하드웨어 설치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비가 많이 든다. 이순신 테마 등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장기적인 분석을 통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필요한 사항을 심사숙고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수익이 많이 줄어들었다. 84년도 관광지 지정 후 이순신테마, 엑스포까지 바꾸고자 노력했다. 20년 전 공룡테마라 다른 지역과 차별화가 없어 변화가 필요하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와서 수익이 오르게 노력하겠다. 함께 고민해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임왕건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룡 콘텐츠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영대 문화환경국장= 이순신 테마존, 공룡존을 분리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련 섣불리 개방 못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보험관계로 다칠 경우 생기는 문제가 있다. 당항포 둘레길 등도 있어 바다의 문 개방을 위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조만간 결정해 일반 주민들에게도 알리고 보험 관계도 정리하겠다.
고성군 관광정책은 당항포관광지 활성화, 마동호 습지 활성화, 고성읍 남포항 개발, 하일 자란도 통해 상족암까지 공원화하는 전체적인 큰 틀에서 사업을 하려고 한다. 관광은 큰 수입이 없을 수도 있으나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영환 위원장= 지난해 공룡엑스포 행사 수익이 입장료 2억, 주차 3천만 원 등이다. 요금 받고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내주자. 그러면 2억3천500만 원 정도다. 지역 내에서 쓸 수 있도록 하자. 지역민에게 더 풀고 갈 수 있는 요건이 될 수 있다. 2억5천만 원 정도 투자해 10억 정도 경제파급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관광지 안에서만 활성화보다 지역과 함께하는 관광지 운영이 돼야 한다. 입장료 대인 기준 7천 원이고 가족 단위가 오면 몇 만 원이 되니 상품권으로 주면 버리기 아까우니 쓰고 간다. 더 큰 파급효과를 나타낼 방법을 적극 검토하라.
△한영대 문화환경국장= 정책은 한 번 한 적이 있었다. 엑스포 관광객 보면 창원 부산이 많고 상족암은 여수 순천이 많다. 주차장 사용료를 환불한 적이 있는데 고성사랑상품권을 가지고 가버리는 분이 60%, 배둔시내 사용이 40% 정도였다. 수익이 적어서 적극적 정책을 요청하시는 것 같은데 더욱 심도있게 의논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바일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하겠다. 보완방법 찾겠다.
▲김향숙 의원= 관광진흥과는 문화관광과에서 분리돼 관광인프라 조성에 관련된 사업을 많이 한다. 사고이월 명시이월을 가장 많이 안고 있는 부서이기도 하다. 26개섬 중에 유인도 2개 중 하나가 와도다. 살고 싶은 섬 와도 섬 가꾸기 사업이 있다. 인프라 56% 진행돼있다. 일상쉼터 회복, 섬마을 특화,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집행률 3%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는데 시설물은 어떻게 운영하나? 꽃을 와도 전체에 조성하면 관광객들 많이 올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하겠지만 제안한다. 접근성이 문제다. 주민들이 적어서 협동단결 더 잘 될 수 있다. 와도, 자란도 인프라 잘 조성해야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인프라의 초석이 될 수 있다.
▲허옥희 의원= 신안 퍼플섬은 꽃도 보라색으로 꾸며서 관광공사에서 퍼플섬을 소개할 정도다. 삼산면은 한국의 나폴리다. 삼산면에서 하모하모축제를 한다는데 관광객들이 올 때 배를 운항하면 포교마을도 삼산면도 산다. 이 부분을 연계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게 추진해달라.
▲정영환 위원장=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인데 와도에 계신 분들을 정주유지할 수 있게 하고 섬으로 살러 오기 위해 하는 사업인가, 관광객들이 와도를 방문해 시설과 경관을 보고 관광하기 위한 사업인가? 읍면사무감사 때 복지시설 운영에 있어서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다. 어선, 낚싯배 타고 가면 여객행위 등을 할 수 있나? 고성군에서 자란도 와도 남포항, 상족암군립공원 등 관광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객선 운영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보도교, 해상택시 등은 자란도만 해결하는 것이니 전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와도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장찬호 과장= 주민은 8가구 12명 정도다. 올 연말까지 전체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동체 역량, 특화사업은 주민자치대학을 하고 있고 쉼터는 착공돼 테마정비 등 하고 있다. 연말까지는 와도 관련 사업은 마무리된다. 게스트하우스는 23년도에 마을주민들 중심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권을 갖고 주민들이 운영할 예정이다. 꽃 공원은 고려해보겠다. 특색을 살릴 방안을 고민하겠다. 올해까지 사업 마무리하고 내년 지원사업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올 연말 완공되면 두 동에 손님 받을 수 있다.
섬 가꾸기 사업은 거주하는 환경 개선도 포함된다.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주민들이 운영하는 수익사업을 키워서 관광자원화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쌍자 의원=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다. 각 나라 언어로도 볼 수 있다. 이 홈페이지 외에는 어디에서 외국어 안내를 볼 수 있나? 리플릿 등을 보면 한국어 외에 고성군을 관광 홍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것이 없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소량으로라도 주요관광지에 비치되면 좋겠다.
남산공원 내추럴 힐링 캠프는 2024년 6월 완료 예정이다. 중간에 아주 많은 설계 변경이 있었다. 현재 준공된 것 외에 장래계획까지 있다. 이번에 준공된 내용 보면 터널 위에서 군민들과 이벤트할 수 있는 구간, 잔디썰매 등이 있었다. 예산을 소진했는데도 시설은 조성되지 않았다. 82억으로 준공된 것이 캠핑장 12사이트가 유일하다. 제반 시설물로 화장실, 샤워실 등이 전부다. 예산이 어디에 들어간 것인지 모르겠다. 미흡하다.
△장찬호 과장= 실제 된 사업들은 잔디썰매 등은 종합계획에는 있다. 사업비 범위 내에서 1차적으로 12사이트, 캠핑장, 주차장 있다. 1단계는 여기서 마무리된다. 기존 사업에서 확정된 사업이다. 이벤트홀은 조성돼있다. 경사도 등 전체적인 상황으로 본 사업에 빠져있다. 향후 확대 시 추진하겠다. 1차분은 진입도로 개설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사업장도 많이 변경됐다. 사업비 원가가 올라갔다. 2단계 사업은 캠핑장 조성사업 도 전환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마무리해 운영해보고 확대할 계획이다.
▲김향숙 의원= 자란도에 하고 있는 해양웰니스사업에 숲길, 데크길 조성사업 있다. 42억짜리 사업인데 연말까지 준공 예정이라고 돼있다. 당항만, 대가저수지 등 데크사업이 많다. 1년도 지나지 않아 하자보수가 많다. 사업 금액이 적지 않으니 철저하게 관리 지도해야 한다. 와도 자란도는 미 FDA 청정지역이므로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 잘 조화 이뤄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장찬호 과장= 1차분 착공, 진행하고 있다. 진입도로는 절차 진행 중이다. 절차가 마무리 안 돼 있어서 지연됐으나 연말까지 가능하다. 부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도급으로 관급자재 사용 중이다.
▲허옥희 의원= 해양치유길이 고성군에는 몇 개 코스가 있나? 맥전포 국가어항은 어디에 속하나? 맥전포에서 임포까지 안 가고 돌아오는 길이 없었다. 지난 행감에서 지적했다.
▲이쌍자 의원= 해양치유길 사업 시작한 지 꽤 됐다. 전체적으로 참가인원에 비해 소요예산이 많다. 총 32회 800명 참여했다. 예산이 1억6천이나 들어야 하는 건가 싶다. 실제로 많은 홍보가 되지 않았다. 예산이 과다하게 든다. 다이어트로드가 당항포관광지에서 시작해 마동호, 동해면, 고성읍, 상리면, 하일면, 상족암까지 이어진다. 달리기 하는 분들 많다. 90년대생이 열광한다.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길을 전부 이어서 지역홍보가 목적이라면 이런 이벤트 필요하다. 상족암까지 쭉 연결해서 권역별로 이어달리기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가능한 사업비 있는지 보고 올해는 경남도 동호인들 중심으로 시행해달라.
△장찬호 과장= 코리아 둘레길은 12번부터 5개 코스가 있다. 12번부터 33번까지 있는데 전체 코스는 어렵다. 12~13번이 황리에서 끝난다. 지난해부터 코리아둘레길 사업이 성과가 좋아서 한국관광공사 인정을 받았다. 참여자 양성교육도 했다. 운영비 중 양성교육 사업비 포함돼있다.
▲정영환 위원장= 고성에 제일 큰 사업이 해양치유센터다. 공사비 확보, 감리 다 됐고 준공만 하면 된다. 해양치유센터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야 앞으로 수도권에서 올 수 있는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성공할 수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인트가 확보된다. 내년 준공계획인데 운영방식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
기업 연계치유형으로 운영된다. 기업이 고금리에 경영압박을 받고 있다. 거제, 창원, 사천 등이 수요층이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운영을 잘해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은 계획이 전무하다. 조례도 없고 운영 주체도 없다. 이에 대한 계획은? 혈세 먹는 하마가 되면 안 된다.
△장찬호 과장=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는 자란만 관광 핵심시설이다. 해양치유센터 예산 확보와 관련해 어려움이 많았다. 해양치유센터 운영방안은 구체적인 용역을 하고 있다. 민간이 할지 행정이 할지, 특화프로그램, 상품까지 포함한다. 조례 재정이 급한 상황이다. 하반기에 준비해 전체 운영은 26년 초로 보고 있다. 건축,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형 해양치유센터라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피로회복이 크므로 적정선 등도 종합적으로 전략 용역하고 있다.
민자유치도 대기업 몇 개 기업체와 접촉 중이며 대기업 회장이 고성 방문할 예정이다. 과정 상 예산 등은 의회와 논의하겠다.
▲김향숙 의원= 2017년도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지정 후 이제 업체도 지정됐고 사업도 시작됐다. 관광지가 돼야 민자유치가 된다. 350억짜리 해양치유센터 건립돼도 민자 유치돼야 보도교 설치된다. 보도교 사업비는 순수 군비 295억이 투입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가져올 수 없나? 예산을 투입한 만큼 관광 활성화해야 하는 막대한 책임을 갖고 있다.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잘 진행되면 고성은 딱 중간지점이다. 완도는 인력문제를 조선대와 협력해 잘 해결했다. 태안은 인력 어려움으로 기계화하고 있다. 고성은 어떻게 운영하고 인력을 보충할지 잘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허옥희 의원= 관광진흥과 직원 15명이다. 해양치유센터 업무만 해도 한 과 업무로 벅차다. 계속 명시이월, 사고이월 이어진다. 완도와 자란도는 인프라나 지리적 여건 차이가 있다. 민자유치업체가 방문한다고 하니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
△장찬호 과장= 국토부 진행하는 남해안 개발사업에 국비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군비는 최소화하면서 외부자원을 가져올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는 다른 지역도 사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남해안권 해양치유센터가 있는 것만도 가치 있다고 본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도록 하겠다. 종합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상품개발, 인력까지 정리하겠다.
▲김희태 의원= 당항포대첩축제 이후 축제가 너무 단조롭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행진 같은 걸 했다면 좋지 않을까. 예산이 5천만 원이었다가 7천이 됐는데도 변화가 별로 없었다. 고성군에는 축제가 많은데 가수들이 너무 많이 온다. 색다른 포인트가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예산이 더 들더라도 발전시켜야 한다.
▲허옥희 의원= 당항포대첩축제를 양지공원에서 하는 것이 두 번째였다. 양지공원에서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5천만 원 예산을 받을 때는 고성읍에서도 했다. 이 축제는 당항포대첩 의미가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 전야제 행사에 대부분의 예산이 소진된다. 주민들 식사비가 모자란 상황도 발생했다.
△장찬호 과장= 당항포대첩축제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원회와 논의했다. 백일장은 경남도내 참여를 시도했다. 당항포대첩축제는 전야제 기념행사만 양지공원에서 하고 다른 행사는 당항포에서 하고 있다. 회화면민만의 잔치가 되면 안 되니 마암, 고성읍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버스도 제공됐다. 승전지 순례길 출정식을 통해 당항만을 걷기도 했다. 예산의 한계는 있다. 장군복 갑옷 등도 돈이 많이 든다. 돈을 들이기보다 축제의 의미를 다지고자 했다. 위원회와 논의해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이쌍자 의원= 2억3천500만 원으로 지역축제특화사업을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축제가 10개 정도 돼 있다. 축제 흐름이 예전에는 10개 다 비슷했는데 지난해부터 축제 보면 특화된 부분이 있다. 구마이사발축제 보면 자체적으로 연극하고 비빔밥 나누는 행사 등이 있다. 이틀동안 오두산 숲멍축제 있었다. 프로그램 차별화, 외부 관광객도 많았다. 젊은 인력들, 공방하는 분들 많았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나머지 대다수 축제는 대중가수들을 부르는 데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지향해서 그 축제가 가진 특성을 구현해야 한다.
빛으로 만나는 문화축제 운영에 대해 7천~7천500만 원 주고 있다. 해마다 새로운 시설물이 설치되고 철거된다. 자부담도 있다. 대체로 1억 정도로 설치한다. 한두 달 하고 나서 철거하는 것은 예산 낭비가 아닌가 싶다. 장기적으로 시설물들을 설치해놓고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은? 도심 중 밝고 환한 곳이 있으면 낫지 않을까 싶다.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도심을 밝힐 수 있는 영구시설을 설치해주면 좋겠다.
△장찬호 과장= 빛으로 만나는 문화축제는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고정적으로 할 수 있는 시설물을 확보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축제위원회와 협의하겠다.
▲김향숙 의원= 해마다 엑스포 개최하면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라고 하고 있다. 올해도 엑스포를 3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에 대해 미디어파사드를 하겠다고 한다. 이 사업이 2016년도에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드론 아트쇼도 우려스럽다. 공룡 콘텐츠를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너무 오래 하니 식상한 감이 있다. 한시적인 것 말고 킬러콘텐츠를 어떤 것을 구상하고 있나? 공룡콘텐츠 외에 어린이들은 많이 뛰어놀아야 한다. 백세공원 놀이터 공모사업 9억짜리다. 엑스포장 안에 그런 사업을 해볼 생각은 없나?
공룡엑스포기간 중 자연사박물관이 관광객이 가장 적다. 노후됐고 트렌드에 맞지 않다. 문신미술관이 들어오려 했으나 유족측과 협의가 잘 안 됐다. 공모사업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임왕건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관광객은 새로운 것을 원한다. 고성은 관광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 미디어파사드가 실패했다고 하는데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관광객이 원하는 것은 미디어 파사드다. 자연경관, 건물을 이용한 빛 프로그램이 인기다.
계절별 상품이 필요하다고 본다. 여름 프로그램 고민한 결과 준비하는 것이 에어바운스 물놀이다. 올해 사업을 준비해 사업이 성공한다면 내년에 확대할 것이다.
▲정영환 위원장= 사업은 법이 있어야 한다. 관광협의회가 있나? 관광진흥위원회는 있나? 조례에 보면 군수가 지원하는 책무도 없다. 고성군 장기관광정책, 개발사업 관련 책무, 협의회, 위원회 등이 하나도 없다. 당항포관광지, 준비 중인 자란도 관광지가 있다. 상족암 군립공원, 갈모봉 산림욕장도 관광지다. 마동호 생태체험관광권역이 있다. 기타 관광지도 많다. 계획 없이 공모사업할 때만 이것저것 신청하고 있다. 관광사업이 무계획하다. 전체적인 관광자원을 이용해 권역별이든 관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협의회나 진흥위원회가 없으니 물어볼 곳도 없다. 행정은 2년 있다가 가버리고, 군수 바뀌고 의원 바뀌어 반대하면 또 안 된다. 체계적인 관광정책이 필요하다. 조례 챙겨서 고성을 먹여 살릴 관광사업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장찬호 과장= 관광협의회, 진흥위원회는 없다. 조례에 맞춰 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조례상 위원회가 있어야 하나 안 돼있다. 18년도에 관광계획을 수립해 수행 중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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