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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과가 지난 27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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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과
▲김희태 의원= 고성에는 목조문화유산, 사찰이 6군데다. 화재보험가입하려 해도 어려움이 있다. 정말 화재가 난다면 목조건물은 순식간에 번진다. 화재가 나면 문화유산은 손실이 크다. 자산이 있을 때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만전을 기해야 한다. 50%만이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향숙 의원= 도내 목조유산 가입률은 51% 정도인데 고성은 없다. 국공유재산은 소을비포진성 한 곳이 공제보험에 가입돼있다. 옥천사 자방루는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화재가 나면 원형 복원이 힘들다. 복원한다고 해도 예산은 막대하다. 고성군의 보물이다. 민간이 소유하고 있으므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자방루가 보물인만큼 한편으로는 옥천사에 보험가입을 유도해야 한다. △이소영 과장=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5개소에 전기로 화재 발생이 많아 예측 시스템 구축해두고, 일반 열 화재를 위해 관제시스템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을 통해 매년 점검을 받고 있다. 화재 발생가능성이 있을 때는 녹지공원과에서도 예찰하고 있다. 개인에게 가입을 독려할 수는 있으나 강제할 수는 없다. ▲허옥희 의원= 문화예술촌은 군수 공약사업이다. 기존에 하고 있던 것을 공약으로 해서 예술촌을 조성하겠다 한다. 군민을 속이는 느낌이다. 군수 공약이니 공무원들이 군수에게 건의해 바꿀 것은 바꿔야 한다. 오광대는 한글과 영문으로 팸플릿이 돼있었다. 고성관광 팸플릿을 보니 한글만 있고 영문은 없었다. 챙겨야 한다. △이소영 과장= 고성읍 자체가 문화재 복원, 예술복원 등이 군 전체에서 70% 이상 일어나고 있어서 고성읍 전체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접근했다. 용역결과 반영해 권역을 분류하고 거점공간 조성 등이 돼있다. ▲김향숙 의원= 무학전시관 건물이 고성군 어디에 건립이 돼야 고성군 관광에 시너지효과가 있을지 모든 과가 고민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느 위치에 무학전시관 건물이 들어가는 것이 좋을지 재무과, 국장과 잘 협의해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내다보고 건물을 지어달라. ▲정영환 위원장= 무학전시관은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 있으니 규정은 지켰으리라 본다. 안뜰경관농업단지도 접근하기 쉽고 14호분도 연계된다. 모든 부분을 고려해 위치 잘 잡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인성사거리 주유소에 붙여서 지으면 뒤에 황토 쌈지공원이 연계되고, 두레팜 텃밭 아껴뒀다가 공통청사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자문을 구하려 했다. △이소영 과장= 청사 계획이 먼저 나와야 하니 행정수요를 조사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했고 이때 무학전시관 부지에 대해 논의하겠다. 고성박물관, 송학동고분군, 14호분 등이 있어 고성군 관광측면에서도 좋겠다고 본다. 부지는 재무과와 협의하겠다. ▲이쌍자 의원= 2021년 문수암 주차장 정비사업 했다. 2014년도에 설치한 화장실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새로운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 7년 만에 화장실을 철거했다. 또다시 화장실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있다. 문수암 주차장 부지 조성 시 처음에는 기부채납하기로 했으나 10년 무상사용하기로 했다. 장의사 요사채 정비사업 2억7천500만 원을 들여 정비했는데 요사채 건물 신축건이 또 있다. 전체적 사찰 관련 건의는 주지스님이 바뀌면서 달라질 수 있다. 사찰의 소유권자와 소통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다. 장의사 요사채 건립 당시 쌍계사와도 문제 있었다. △이소영 과장= 전통사찰보존에 관련 법률은 기부채납 시 종단 대표, 문체부 장관 허가를 받게 돼있다. 이런 부분은 행정과 문수암이 간과한 부분 있다. 최초에는 이런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 장의사 요사채는 공양간이 오래돼 리모델링하면서 요사채 기능하는 것을 넣어서 2023년도에 진행했다. 읍면소통간담회 당시 요사채를 이전하고 건물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싶다는 건의가 있었다. 이미 요사채를 건립했고 추가로 건립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쌍자 의원= 고성읍성 용역보고회를 가면 읍성복원은 필요하지만 시기적으로 너무 많은 예산이 들어가니 건드리기 어렵다고 한다. 아무 계획 없이 1억5천830만 원을 들여서 지상 2층 건축물을 매입했다. 전후사업, 주변여건, 법적 검토 없다. 근시안적으로 해결하니 제대로 보전도 안 되고 사업비만 들어가고 있다. 힘센 사람 입김에 의해 좌지우지하지 말라. △이소영 과장= 읍성은 2022년도에 예산 받아 2023년도 소가야 역사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읍성은 고성읍 중심지에 있다 보니 읍 전체에 도시계획, 사유재산 등에 큰 지장 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당장 복원하는 것은 맞지 않다. △한영대 문화환경국장= 토지소유주가 매입을 요청하거나 도시계획 시 민원인이 요구하면 사줘야 하는 경우가 있다. 5년 이내에 안 하면 시효가 없어질 수 있다. ▲허옥희 의원= 청실회 정월대보름행사는 고성에서도 큰 축제다. 청실회는 밤내천에서 행사했는데 조류독감, 접근성, 안전 문제로 이 장소에서 하고 있다. 청실회가 보조금을 받으니 잘 해야겠지만 장소 선정부분은 행정에서 관장해야 한다. 모 복지시설에서 경작하지 않고 있는 터에 했는데 안 돼서 물찬 논에서 했다. △이소영 과장= 소유자와 협의가 잘 안 됐고 여러 군데 검토 중 소유자가 찬성하면서 저 장소에 했다. 군 단위 행사면 굳이 읍을 고집할 필요 없다는 안도 제시했다. 23년도에 했던 장소 소유자를 만났으나 거부하셨다. ▲김향숙 의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사람들이 카페인 줄 안다. 전시실이 확대돼야 한다. 유족과 협의해 유품을 고성군에 더 지원할 수 있는지 협의해야 한다. 생가를 정비했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세운 동상의 작가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서울시에서는 다 철거했다고 하는데 고성에서는 어떻게 할 예정인가? 대체 조형물 확보 방안을 고민하라. ▲허옥희 의원= 제정구 선생 동상 전부 철거하나? 개인적 물의와 동상은 상관없다. 기본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지금 장소에 센터가 지어진 것부터 안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제정구 선생을 기리는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데 센터도 그 주변으로 해서 주변을 활성화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야 한다. 그 작가가 세운 것이란 걸 아는 사람 몇이나 되나. 굳이 예산 들여 철거하고 새롭게 세우는 것은 검토해야 한다. △이소영 과장= 누구나 부르기 쉽고 센터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 작품을 정리할 계획이다. 철거를 위한 예산이 필요해 추경에 확보할 예정이다. 천주교 순례 등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유족 측이 현재의 공간보다 확대된 전시관을 운영한다면 주민들 관광객들이 와서 제 선생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으려면 전시가 좋겠다고 했고 유품은 충분히 주시겠다고 했다. ▲김희태 의원= 회화면 봉동리 배씨고가가 몇 년째 방치돼있다. 2022년도 3월에는 공사했고 23~24년은 아직 안 했다. 경남 문화재인데 군비는 있지만 도비가 없다. 22년 도비 6천만 원 있었다. 이후에는 도비가 없다. 그런데 고성군만 예산을 줘야 하나? 23년도는 1천만 원이 넘게 들어갔다. 지금은 군비만 있지 도비가 없다. 주위환경도 정비해야 한다. 지붕 이엉을 인조로 하는 방법은 없나? △이소영 과장= 봉동리 배씨고가는 지정 비지정 예산이 7천만 원이 있는데 볏짚을 구할 수 없는 시기라 임시로 방수포를 덮어둔 상태다. 도내에 볏짚 이엉이 두 곳 중 배씨고가다. 문화재적 가치는 있다. 인조로 덮는 것은 조금 어렵다는 판단이다. 좀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갈대를 덮고 볏짚을 덮는 방법 등 전문가에 의뢰했다. 도비 22년까지 받다가 23년도에 도비 못 받았다. 올해 하반기 군비로 사업하고 도비를 신청해 내년도에 도비로 사업할 계획이다. ▲이쌍자 의원= 군내 3대 문화단체가 있다. 인건비 기준을 마련하라 하고 사무국장 역할을 강조했다. 군비 사업에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공모사업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라 했다. 3대 문화단체 외부공모 신청현황 보면 문화원 2건, 인문다큐에 선정돼 유튜브에 방영 중이다. 24년도 선정 1건, 진행 중 6건이다. 예총은 23년도 1건인데 24년도 3건이 선정됐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단 한 건도 없다. 전문법인 자격을 얻었고 월급 받는 직원이 두 분이나 있는데 외부 공모사업을 한 건도 안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의회에서도 예산 편성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외부 공모를 추진해 예산을 가져와 군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문화원은 국비 공모사업이 많다. 예총은 주로 도비다. 노력하고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도 이름에 걸맞게 공모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소영 과장= 소가야보존회가 전문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았다가 지난해 하반기에 공모사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올해 노력 중인데 결실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문화원은 군이 지원하지 않는 연극, 영화도 있고 기관도 다양하다. 독려하겠다. ▲김향숙 의원= 관광진흥과에 주민참여 축제가 있다. 문화예술행사와 관광축제는 성격이 다르니 단체와 군민에게 알려야 한다. 문화관광재단이 1월 발족됐다. 앞으로 차츰 자리잡히면 이관될 것 같다. 그때까지 문화관광행사에 신경써야 한다. △이소영 과장= 두 사업은 명확히 다르다. 우리는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것이고 주민참여축제는 관광자원화 사업이다. 두 개 부서가 나뉘다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이쌍자 의원= 고성 덕명리 고성 새발자국 화석산지가 출입통제됐다. 관리부서가 문화예술과다. 국가지질공원이 진행 중인데 상족암군립공원관리소에서 한다. 이원화되고 있다. 상족암에 도비 10억 원으로 데크 등 공사 진행 중이다. 용역보고서에는 관람데크가 너무 가까워 유적 파손, 오염 우려가 있다. 이 내용을 상족암은 잘 인지 못하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협의하거나 이관하는 것은? 안에 동굴 낙석 때문에 출입제한돼있다. 관람방법이 있을 텐데 고민이 적다는 여론이 있다. △한영대 문화환경국장= 군수 지시로 상족암 전체 컨트롤 타워로 지질공원 등에 관여하고 있다.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크 등도 발자국 등도 있어서 허가받아야 하는 행정적 절차가 있다. 꼼꼼히 챙겨서 정리하겠다. 동굴에 들어가면 낙석망 등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다. 헬멧도 구매해 추진해봤다. 공룡발자국이 바닷물이 쓸고 나가면 조개들이 붙는다. 현장이 위험해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으면 좋은데 방치 중이다. 지질공원이 되면 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 ▲정영환 위원장= 농요 관련 불미스러운 보도도 있다. 이전 계획은 백지화된 것인가? 국가유산청에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닌가? 최근에 정확하지는 않으나 공연답을 마련한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공연답 마련 계획은? 농요회원들에게도 명확하게 알려주고 판단할 수 있도록 업무지도해야 한다. △이소영 과장= 전수회관이 2007년도에 준공돼 내구연수가 경과되지 않았다. 현재는 신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농요보존회도 이 부분은 수긍했다. 그 전에 신축하게 되면 군비로 다 해야 한다. 신축건 협의 당시 외부 화장실 개선, 공연답을 고성읍에 마련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화장실은 개선이 필요해 추경 확보 계획이고 공연답은 읍을 요청했으나 이상적인 것은 전수교육관과 같이 있는 것이다. 공연답이 있으려면 화장실,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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