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개강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15회 교육 진행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17일
|
 |
|
ⓒ 고성신문 |
|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은 지난 13일 웰컴센터 2층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돌봄 봉사자 등 20여 명이 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루 3시간 총 15회 교육이 진행된다. 기초단계 농업교육이지만 교육과정은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과 농업 선진지견학, 찾아가는 마을 교육,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품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SNS 활용 교육, 역사학습·양성평등 교육, 농업·다문화정책 과정은 사이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고성농협은 지난 몇 년간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평소에도 전문농업 실습 과정, 모국방문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여성 가족들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및 가족 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낙문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농업 접근성을 높여 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정착을 위해 농민신문 및 전문지 구독 지원,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과정 연수, 다문화가족 전용 상담창구 등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1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