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백일해 예방접종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17일
고성군이 백일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DTaP, Tdap)을 권고하고 나섰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12세 하 어린이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 15~18개월, 4~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하며, 11~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고성군 어린이는 고성읍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더조은병원, 성모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군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미성년자의 경우 접종 시 부모님과 동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며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서 1~2주가 경과하면 빠르고 잦은 기침이 나타난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가 빨라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은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 내역과 전국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irhp/index.jsp)서 확인할 수 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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