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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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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파크골프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착공 시기를 올해 연말에서 7월로 앞당겨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 24일 고성군청 중의실에서 이상근 군수와 박성준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가시적인 성과확보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에게 조속한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부서의 19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당면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이종일 스포츠산업과장은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토지 보상 마무리 단계로 이달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5월 공모사업 신청과 7월 추경 예산을 확보해 시공업체를 선정해 내년 6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박성준 부군수는 “용역이 너무 길어지면서 사업이 늦어졌다. 환경영향평가는 아직 협의 안 됐다. 이번 주 내로 협의하고 늦어도 6월에는 사업 승인을 받고 바로 착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예산 부문은 기획예산담당관과 협의해 국비가 필요한 부분은 추경에 반영하고 그전에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은 확보해 7월 이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당겨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올해 2월 경상남도 문화재 심의에서 부결된 거류산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사업계획을 변경해 재심의를 추진할 계획이다.거류산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거류산 정상 부근 능선을 잇는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거류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지난 심의에서는 문화재 지정구역 내 건설 공사로 인해 경관이 저해된다는 이유로 부결돼 주탑 위치를 변경하고 주탑 2개소를 1개소로 조정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 후 문화재위원 개별 미팅을 통해 자문받고 있다”라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도 문화재 심의에 재신청해 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보고했다.
이상근 군수는 “문화재 구역 밖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설계를 잘해서 거류산의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라며 “다른 과하고도 협의를 통해 이번에는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주문했다.이 밖에도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가족센터 건립사업, 송학동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조성사업,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 각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의 현안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행정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2024년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토론하며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도 모색했다.이상근 군수는 “지역의 대표건물이 될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등 올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부서 간 협력하여 최선을 대안을 찾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차질 없는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입력 : 2024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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