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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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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화)은 지난 18일 청렴․봉사동아리 ‘아름다운 동행’ 회원들과 함께 고성의 대표적인 생태보호지역인 마동호 습지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성교육지원청 직원과 아름다운 동행 회원 30여 명은 약 7㎞ 구간의 도로와 공원, 하천변에 버려진 비닐과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직접 수거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마음을 새기고,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마동호 습지를 깨끗하게 보존해 습지를 방문하는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청렴한 고성의 심상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중화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가 있다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미래세대에 온전하고 깨끗한 습지를 물려주기 위해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청렴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성교육지원청은 생태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동호 습지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경상남도교육청 권역별 생태환경교육센터 설립 공모를 신청해 설립유치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