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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얼굴 사진)는 지난 16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우수회원 시상과 회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보고와 사업실적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2024년도 임원의 선임 승인, 신규 회원 가입 승인 등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어 거제대학교 양승주 교수를 초빙해 ‘지역특화형 지방소멸 쟁점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쓴 금강종합건설(주) 이회재, 오뚜기SF 맹성주, 대웅예식장뷔페 신숙순 대표가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대신전설 박성현, ㈜보승물류 옥준석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 신천지농원조경(주) 원용준, 부산횟집 황선정, 네네치킨 최정금 대표가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 ㈜에이치에스아쿠아피드 홍병호, ㈜태금 이재동 대표가 고성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법무사 김정렬사무소 김정렬, ㈜피앤엘 이철재, ㈜금풍 김종수, ㈜호성 이진수, ㈜그린산업가스 이기열 대표가 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회원사 자녀 철성고 구효은, 정문경, 김윤빈, 고성고 황찬욱, 중앙고 배소연, 항공고 박태영 학생에게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오현 회장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기업 하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혹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이해해주고 조언해주면 경청해 보다 나은 상공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가 회원사들이 상생발전하고 고성 성장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군은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현장 일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이래 중소기업과 상공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을 통해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