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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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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이변 없이 3선을 달성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통영·고성 선거구 유권자 14만7천305명 중 10만1천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는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강석주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당선을 확정 지었다. 개표 결과, 정점식 후보는 6만1천251표를 얻어 61.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3만8천424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와 2만2천827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통영·고성지역 보수성향이 짙어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다. 선거 막판 일각에서는 통영 출신인 강석주 후보가 통영에서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개표 결과 이변은 없었다. 정점식 후보는 4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지난 21대 총선에서 58.3%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것보다 3.1% 오른 득표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강석주 후보는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양문석 후보(38.9%)와 비슷한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정점식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고성연락소에서는 기쁨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통영 선거사무소에 있던 정점식 당선자가 고성연락소로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정점식 구호를 외치며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정점식 당선자는 “먼저 많은 성원을 보내준 고성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세 번의 선거 중 가장 힘들었다”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힘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줘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한 미소로 손잡아 주던 따스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어긋남이 없도록 고성·통영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라며 “선거 과정에서 세웠던 고성과 통영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들은 앞으로 4년 이내에 꼭 달성하고 3선의 큰 힘으로 고성·통영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점식 당선자는 제20대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제21대에 이어 3선 의원이 됐다.
통영·고성에서는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지만, 전국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과 비례대표 14석 등 175석을 차지하고 국민의힘은 108석에 그치면서 여소야대의 결과가 나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 측은 “먼저 선거 과정에서 지지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면서 “정점식 당선자께는 축하드린다. 통영·고성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통영·고성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보면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정점식 당선자나 행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지역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고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고성에서는 선거인 수 4만4천177명 중 1만5천587명(35.09%)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투표 당일에는 1만5천40명에 투표에 나서면서 우편을 포함한 총 3만1천46명이 투표해 6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정점식 후보는 2만607(67.6%)표를 기록해 9천855표(32.3%)를 획득한 강석주 후보보다 2배 이상 많은 득표를 얻었다.
읍면별로는 △고성읍 정점식 7천820표, 강석주 4천271표 △삼산면 정점식 672표, 강석주 290표 △하일면 정점식 855표, 강석주 238표 △하이면 정점식 1천101표, 강석주 384표 △상리면 정점식 672표, 강석주 289표 △대가면 정점식 777표, 강석주 305표 △영현면 정점식 416표, 강석주 131표 △영오면 정점식 618표, 강석주 212표 △개천면 정점식 466표, 강석주 161표 △구만면 정점식 404표, 강석주 240표 △회화면 정점식 1천470표, 강석주 593표 △마암면 정점식 633표, 강석주 262표 △동해면 정점식 1천229표, 강석주 391표 △거류면 정점식 1천636표, 강석주 657표를 기록했다. 또한 관외 사전, 거소·선상, 국외 부재자 투표에서는 정점식 후보가 1천838표, 강석주 후보가 1천431표를 획득했다. 통영에서는 선거인 수 10만1천91명 중 7만104명이 투표에 참여해 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정점식 후보는 4만644표를 얻어 58.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강석주 후보는 2만8천569표를 획득해 41.2%의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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