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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어업인과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을 꿈꾼다

경상남도 청년어업인
어(漁)울림 협의회 업무협약 발대식
경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국립대 등 9개 유관기관
단체 협의회 결성
수산업 기반과 주거지 마련
귀어교육 어촌 발전방안 등 논의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12일
ⓒ 고성신문
경상남도는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발굴 및 교육지원 등을 위해 도 해양수산국장 주관으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포함한 경상국립대학
교, 귀어학교, 귀어귀촌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남도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과 청년어업인의 수산업 경영비 및 가계자금 지원사업, 귀어 인턴 지원사업 등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3억 원을 투입하여 9개의 직간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결성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조직 운영과 사무장 채용을 신규 지원하고 정책 개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청년어업인들이 어촌 부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022년 8월 18일 출범해 이현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의 연장선에서 결성된 청년어업인 어(漁)울림 협의회는 경상남도,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국립대학교,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상남도 귀어학교, 귀어귀촌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청년정책반, 주거개선반, 교육지원반, 지역특화반으로 구분하여 부서별 청년어업인 지원대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본 협의회는 5월부터 격월로 개최될 예정이며, 청년어업인들이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업 중 우대지원이 시급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어촌에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방안과 권역별 어촌주택 거점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또한 귀어귀촌 교육에 있어서 보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귀어교육을 보완하거나 신설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귀어학교, 귀어귀촌센터는 물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청년들이 어촌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청년어업인 어울림 협의회를 통해 소멸위기에 직면한 경남 어촌의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귀어를 위해 찾아오는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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