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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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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향우들이 청계산에 모여 꽃 피는 봄을 만끽했다. 재경고성향우회(회장 김영수) 산악회(산행대장 황금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에서 100여 명의 향우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새봄맞이 등산대축제 서울대공원 꽃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허태일·김길균 전 향우회장을 비롯한 참석 회원들은 단합해 모처럼의 봄나들이에 즐거워했다.
김영수 재경고성향우회장은 “화창한 오늘 날씨만큼 밝은 얼굴로 오랜만에 향우님들을 뵈어 반갑고 다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상이나 하고 없이 즐거운 산행을 즐기자”라고 말했다. 본격 산행이 시작되자 황금도 산행대장은 난이도가 높은 A코스, 경사가 완만한 둘레길을 걷는 B코스로 나눠 자신의 상황과 역량에 맞는 난이도를 택해 산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산행이 끝난 후에는 고향 고성에서 공수한 막걸리와 고성쑥떡 등을 공수해 향우회원들과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며 덕담과 옛 추억을 나누는 등 꽃길 아래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편 재경고성향우회는 오는 21일 춘계고향방문과 함께 고성군 동해면 구절산 산행을 예정하고 있다며 향우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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