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김영환 제18대 총동문회장 취임
동광초, 김영환 제18대 총동문회장 취임
제33차 정기총회, 장영국 총동문회장 이임
장영국 장남준 황순철 공로패
최진식 장수명 박성진 감사패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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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7대 장영국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김영환 회장이 취임했다.
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31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33차 정기총회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임하는 장영국 총동문회장과 전 재부총동문회 장남준 회장, 32차 주관 기수 황순철 회장이 공로패를, 박성진 총동문회 감사, 32차 주관 기수 최진식 사무국장, 장수명 운영위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장영국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김영환 총동문회장이 취임해 이철호 상임 부회장, 장현철, 장봉렬, 황형기, 김준형, 이상근 부회장, 김수재 재부 회장, 한동필 사무국장, 황정희 재무국장, 정현효, 박성진 감사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장영국 이임 총동문회장은 “동광초등학교는 1941년 개교 이래 올해 제79회 졸업생을 포함해 5천1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계 인근 각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의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는 전국 각지에서 훌륭한 동문이 이끌어 주고 후배들이 저마다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동문이 보내준 성원과 관심으로 동문 회장직을 영광스럽고 보람있게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차기 회장으로 취임하는 훌륭한 김영환 총동문회장과 협력과 소통으로 더욱더 총동문회가 발전해가길 바란다”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취임 총동문회장은 “일 년간 짧은 기간에 취임하는 저에게 쉽지 않은 일, 두 가지가 어깨를 누른다”라며 “하나는 2024년 신입생이 없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39회 이후 졸업생 모임이 지지부진해 2026년 주관 기수가 걱정된다는 것이다. 선배들의 지도편달과 혜안, 그리고 후배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는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고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선후배와 친구로 소소한 일상과 감사함을 나눌 수 있도록 건강 잘 지키길 바란다”라며 “2025년에는 더욱 발전된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송명 주관 기수 회장은 “선배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했다. 오늘 하루 모든 근심 걱정 잊고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면서 “동창회에서 40여 년 만에 얼굴을 보아도 대화 몇 번에 옛 추억을 공유하며 엊그제 만난 듯이 옛 동심으로 돌아간다. 모든 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참석하고 자릴 빛내준 동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동광초등학교 동문은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축제 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음식을 즐기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황영호 기자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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