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산 등산 축제로 하나 된 ‘고중사나이’
고성중 동문 가족과 함께 거류산 등산 즐겨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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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중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3일 엄홍길전시관에서 동문 가족 거류산 등반대회를 개최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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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학교 동문 가족들이 따스한 봄날을 맞아 거류산 등산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성재)는 지난 23일 거류산 엄홍길전시관에서 고중동문가족 거류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참석해 축하하고 즐겁고 안전한 등산을 당부했다. 개막식에서는 49회 기수 회장인 김희영 동문이 신나는 노래 공연으로 등산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박성재(27회) 총동문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4년간 동문회를 개최하지 못하다 지난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는데 많은 동문이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도 동문과 함께 할 수 있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중가족 등산 축제를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지만,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길 바라며 올해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는 고중사나이들의 축제에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상근(19회) 군수는 “고성중학교는 동문들의 다양한 활약으로 면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명문 고중인의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좋은 날씨에 거류산의 정기와 봄 경치를 마음껏 만끽하고 동문 가족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동문 가족들은 등산에 앞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풀기 운동을 마치고 부스에 마련된 바나나와 생수 등 간식 꾸러미를 받아 산행을 시작했다. 등산은 엄홍길전시관에서 출발해 문암산, 거류산성, 정상, 거북바위, 장의사 갈림길, 엄홍길전시관으로 돌아오는 7.7㎞의 제1코스와 1코스에서 정상까지 가지 않고 문암산에서 오른쪽 장의사 갈림길로 갔다가 엄홍길전시관으로 돌아오는 제2코스, 거류산 둘레길, 임도, 장군샘, 정상, 거북바위 등을 거치는 3코스 등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이어 동문 가족들은 엄홍길 전시관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어묵과 두부김치, 소고기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기념품도 받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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