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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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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상공인들의 기업의 고충민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충민원처리위원회 활을 더 강화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찾아 나갈 방침이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난해 고충민원처리위원회(위원장 김성진)를 구성해 8명의 위원이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접수해 관련부서에 개선사항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는 동해면 소재 신영포르투에서 건의한 마동호 진입도로 대형운반차량 통행을 위한 조속한 개통을 군에 제시했다.
또 미래중공업에서 건의한 동해면 봉암~우두포간 국도 77호선 확포장과 터널의 조속개통을 요망했으며 기업체 종사자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숙사 설립 등에 관해 민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
따라서 올해에도 고충민원처리위원회를 적극 운영해 지역경제활동사항을 점검하고 기업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성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동참 분위기를 확대하고 취업알선과 기업유치홍보도 나서게 된다.
아울러 고성군상공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고성으로 경영자원기반을 구축하는 역할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구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고성군의 인구늘리기에 적극 앞장서 인구증가 모범기업에 대해 연간보상제사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고성군상공협의회 임원회를 열어 올해 고충처리민원사업 등 주요 활동사업을 논의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올해 기업체 임직원 창업 및 세무회계교육을 비롯한 소상공인 직무보수교육 고성 통영상공회의소와 특화형 장기유급훈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원기업체와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기업체 벤치마킹과 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와 상공인 한마음대회를 열 예정이다. 군내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하고 소가야문화제 등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잠정결정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 삼성정밀 조춘철 대표와 함지박도시락 이동철 동키치킨 하영수 대표의 신입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 김오현 회장은 “고성지역발전의 큰 뜻으로 기업경영을 쏟아 오고 있는 회원사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우리 협의회의 역점사업들이 이제 제대로 순항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성군상공회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국회의원 선와 의료분쟁 등으로 혼란스러운 시기가 되고 있다”라며 “고성의 지속발전 동반성장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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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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