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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체육공원 만남의 광장 조성, 실효성은?

사업비 21억 들여 카페, 공원, 주차장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면민 화합 목적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3월 15일
거류면 신용리 거류체육공원 인근에 카페와 공원 등이 포함된 만남의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통영 천연가스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금 52억7천만
을 받아 반경 5㎞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군은 기금 21억을 들여 거류면 신용리 일원에 건물 1개소와 인근 토지 5필지를 매입해 만남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통영 천연가스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같은 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해당 사업을 승인받았다.
만남의 광장은 거류면 신용리 955-2 등 토지 5필지와 건물 1개소를 매입해 건물은 리모델링 후 카페로 운영하고 나머지 부지는 공원과 주차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가 완료되면 향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시행, 감정평가 의뢰, 토지 및 건물 매입, 실시설계 용역 시행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착공, 연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만남의 광장 조성으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통 공간 마련, 당동항 어촌뉴딜사업, 수국 꽃길 조성사업과 연계한 편의 휴게공간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은 거류체육공원과 인접해 있지만, 인근 주민들이나 체육공원 이용객이 아니면 평소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곳이 아니라 투자 대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에 군 관계자는 “거류면 발전위원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미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받은 사업”이라며 “향후 당동항 어촌뉴딜사업과 수국 꽃길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카페의 경우 영어조합법인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군은 통영 천연가스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금으로 반경 5㎞ 이내 동해면과 고성읍 일부 지역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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